왼손으로 치다가 오른손으로 바꾸고 풋웍을 배웠습니다. 가만히 서서 치는 자세를 배운 다음에 풋웍을 배우니 좀 나아졌습니다. 전에는 공이 조금만 멀리 가면 다리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만 지금은 공을 보면서 제법 빠지는 볼도 쫒아가서 넘기니 한두점 정도 점수 잃을것을 따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두점을 잃는 대신 열심히 쫒아가서 점수를 따면 잃을 점수를 땃기 때문에 4점을 따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조금 더 지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풋웍만 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풋웍을 배운 후에도 계속 졌습니다. 그리고 풋웍을 배우고 나서는 코로나 때문에 정부에서 시간을 제한해서 9시까지 밖에 탁구장을 하지 않아서 늦은 시간에 레슨을 받아야 하는 저는 순번에서 밀리고..
왼손으로 배우다가 원래 왼손잡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힘이 잘 실리지 않는 것 같아서 오른손으로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배웠던것이긴 한데 새로워서 정리 해봅니다. 이 어깨 근육으로 칩니다. 시야는 이렇게 정면을 유지 합니다. 공 본다고 이렇게 돌면 안됩니다. 제가 몇년 동안 탁구 치면서 계속 공 따라 머리를 돌리고 했더니 후속타 준비가 안되는게 있었습니다. 스윙은 여기까지 합니다. 그립은 라켓 앞면이 약간 천장쪽으로 가게 잡습니다. 그런데 뒤에는 레슨 받을때 또 다르게 받았는데요 이 때의 기억이 잘못된 것일까요? 팔꿈치는 몸쪽으로 합니다. 이런식으로 들리면 안됩니다. 그립은 이렇게 잡습니다. 이렇게가 뭐냐면.... 이렇게 라켓의 앞면이 보이면 안된다고 합니다. 레슨 받을 때 들은것입니다. 이렇게 안쪽면이 안..
축구, 야구, 복싱, 펜싱 등 상대방을 제치거나 허점을 찔러야 하는 운동 종목들은 왼손잡이가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탁구도 마찬가지인 경향이 있습니다. 선수들도 오른손 잡이들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왼손잡이들이 치는 공이 선수들에게도 덜 익숙할것입니다. 그래서 왼손잡이들이 1~2점 유리하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른손 잡이 임에도 불구하고 왼손으로 탁구를 배우기 시작 했습니다. 어차피 오른손으로도 탁구공을 상대 진영으로 보내지 못하던 실력이었기 때문에 그냥 왼손으로 배웠습니다. 하지만 왼손이 아닌데 왼손으로 했을때의 문제점이 뭐냐면 탁구공에 제대로 힘이 안실려서 자세가 틀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저랑 같이 탁구를 배우는 분들이 제가 정석으로 공을 못주기 때문에 공을 잘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날 조짐이 안보입니다. 연일 700명 600명 500명씩 계속 확진자는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같이 위생이 불량하고 의료 후진국들은 줄줄이 죽어나간다지만 그게 아닌게 어디일까요. 코로나 때문에 갇혀 지내고 눈치보고 지낸지도 1년 6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계속 앉아있어서 몸에 근육은 점점 빠지고 뭐만 할려고 하면 코로나 때문에 눈치보고 회사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매일 출근하던 흐름이 끊기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제가 갔던 회사의 휴게실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서 오늘 출근하다 말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격리 중입니다. 서론이 넘나 길었지요? 한동안 탁구를 못치다가 지난주에 6개월만인가요 다시 탁구장을 갔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안경에 김이 서리면서 탁구를..
사진은 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탁구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헬스는 별로 재미가 없고 뭔가 하면서 운동을 하는게 제 스타일이라서 탁구를 칩니다. 탁구장은 대부분 고인물들만 있어서 저같은 초보자가 밭붙이기가 여전히 힘이 듭니다. 심지어 저는 탁구를 2014년에 시작했는데 1~2년씩 쉬었다가 몇달 치고 하니 잘 늘지 않아서 여태 초보입니다. 그래도 오래 했기 때문에 완전 바닥은 아니라서 탁구장에 가면 초보자 분들과 공 넘기기는 할 수 있습니다. 탁구장은 나이대도 많고 제가 막 들이대거나 인싸 스타일이 아니라서 더욱이 플레이를 하기가 쉽지 않습다. 그런데 배운 운동이 탁구뿐이라 탁구를 치는 것입니다. 연세가 5~60되시는 할아버지들한테도 이기는 것은 당연히 안되고 한두점 내지도 못하니 기가 꺾입니..
운동 처음 하는 직딩이 처음 탁구 배우기 - 제50편 사랑 탁구부 사랑탁구부 저는 너무 좋습니다. 탁구가 허리 운동이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몇년째 허리, 등, 복근 근육을 쓸 일이 없어서 계속 근육이 빠지고 있었는데 탁구를 칠려면 자세를 숙여야 하니 이 근육들을 쓰게 되어서 빠졌던 근육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가 나온게 조금 들어갔습니다. 허리쪽을 쓰니 그쪽이 움직여지면서 배가 좀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탁구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잘 못치면 살아남기가 너무나 힘이듭니다. 일단 초보자는 공을 자꾸 떨어뜨릴 수 밖에 없고 공이 약하게 오니 비교적 고수 입장에서는 운동하는 느낌이 덜들고 조금만 힘줘서 치면 초보자 입장에서는 안보이기 때문에 못받고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숙련자들과 칠 수 ..
운동 처음 하는 직딩이 처음 탁구 배우기 - 제47편 오늘 레슨 밖에서 활동을 하면서 그게 돈 버는 것이던지 노는 것이던지 누군가 내가 일를 사람이 있다면 여유가 생긴다. 일를 사람이라고 하면 어렸을 때 속상한 일을 당하면 엄마한테 일르듯이 누군가 기댈 사람, 물어볼 사람이라는 것. 어렸을때는 부모님이 그 역할을 하지만 어른이 되고 사회 생활을 하면 돈을 내고 레슨을 받는 방법이 있다. 탁구장이 그 역할을 지금 잘 해주고 있다. 회사에서 지고 오면 레슨 선생님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선생님 오늘 졌어요. 왜 졌냐면요 ~ 이런저런 상대인데 제가 이런이런 실수를 했고 뭘 어떻게 해야 하죠?'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그리고 부족한걸 배울 수 있고 연습 할 수 있고 다시 실전에 투입을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처음 하는 직딩이 처음 탁구 배우기 - 제45편 힘도 써본놈이 쓴다 레슨을 하면 배우는게 힘쓰는법인것 같다. 어쨌든 탁구는 효율적으로 공을 상대방 쪽으로 강하게 되도록이면 강하게 쳐 넘기면서 내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게 핵심인데 톡칵톡칵 공을 치는게 아니고 후다다 뛰어가서 치고 후다다 뛰어가서 치고 몸에 힘을 빡 빡 주면서 잘 컨트롤을 해가면서 쳐야한다. 근데 첨에 레슨을 안받으면 공을 이렇게 쎄게 쳐본적이 없으니까 공을 쎄게 잘 못치는데 레슨을 받으면서 쎄게 치다보면 그게 몸에 익어서 잘 치게 되는거다. 뭐 너무 당연한 말을 써놓긴 했는데 너무 당연한걸 주저리 주저리 풀어서 해주는게 레슨이기도 하다. 8개월 레슨을 받고 한동안 회사의 탁짱으로 군림하다가 갓 들어온 신입들한테 3개월만에 발리고 나서의..
운동 처음 하는 직딩이 처음 탁구 배우기 - 제44편 근력 운동이 필요한 것 같다 포핸드치고 팔이 넘어가지 않게 오른쪽 눈 앞에서 스윙 멈춘다팔꿈치는 갈비뼈 끝나는 부분보다 아래를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친다자세 계속 낮춘다 기준은 탁구대보다 팔꿈치가 아래로 간다고 생각한다. 드라이브공 치고 손목 힘이 풀려서 얇게 맞는데 손목힘 풀리지 않게 유지하고 두껍게 맞추게 한다.자세는 무릎을 굽혀준다.팔꿈치 강하게 당겨준다. 오늘 레슨때 배운거 이거임. end.
운동 처음 하는 직딩이 처음 탁구 배우기 - 제43편 탁구 레슨 다시 시작 다시 1달 시작함. 왜냐하면 요즘 맨날 지기도 했고 휴가를 2주 내서 마침 시간도 되어서 다시 레슨 1달 시작함 그리고 후임들 들어왔는데 내가 가르쳤는데 3개월만에 따라잡히기도 했다. 백핸드는 배꼽쪽으로 당겼다가 명치쪽으로 살짝 위로 밀어주게 치고 손목은 들지 말라고 배웠다 그리고 드라이브는 앉아야 하고 팔꿈치를 힘껏 접고 복근에 힘을 주고 쳐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자세는 거의 바닥에 앉는다 생각할 정도로 굽혀야 어느 정도 굽혀진다. ㅇㅇ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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