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 자한언리여명여인 제2장 달항이라는 동네의 사람이 공자를 두고 공부를 많이 하고도 이룬것이 없다고 공자를 비꼬았습니다. 사회적으로 구체적인 역할을 담당해야만 가치가 있다는 입장에서 보면 철학하는 사람들은 무용지물일지 모릅니다. 달항이라는 동네 사람들은 학문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3장 - 마면이 예야어늘 금유순하니 검이라 예의 근본은 사치한 것보다는 검소한 데 있다. 사치스러운 것은 예의 형식만을 중시하고 본질을 경시한 것이며, 검소한 것은 예의 형식을 경시하고 본질을 중시한 것이다. 그러나 본질을 무시하고 편의에 따라 형식을 바꾸는 것은 예가 아니다 제4장 - 자절사러시니 무의 무필 무고 무아 러시다 공자께서는 네가지를 단절하셨으니 사사로운 의견이 없으셨으며, 반드시 해야 ..
유투브만 틀면, 강연만 하면 나오는 그놈에 '행복'이란게 도대체 무엇일까요? '행복'이라는 단어는 강연을 하는 사람들의 배만 부르게 해주는 단어 같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나면 그래서 '행복'이란 도데체 뭔데? 하면 떠오르는건 없죠. 제 이야기 입니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 할까요?', '건물주가 되면 행복할까요?' TV에 고액 강연료를 받고 출현하는 유명한 강사분들은 위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돈', '자산'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고요.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유명 강사분들은 '돈', '자산'을 아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자극적이고 더 달콤한 말들을 우리에게 해줍니다. 그런데 그 강의가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강의를 하는 강사 본인들일까요 청중들일까요? 저는 전자라고 생각 합..
애덤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이야기 하면서 시장 경제 체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국가가 부유해 지려면 부가가치가 늘어야 하고 부가가치가 늘어나려면 분업화를 해야 한다는것이죠. 책에서 나온 예시는 '머리핀'예시 입니다. 숙련되지 않은 노동자가 혼자서 모든 공정을 담당해서 생산할 경우 하루 20개의 핀도 만들기 어려운데, 철사 자르기나 뾰족하게 하기 같은 18개의 생산 공정을 10명의 핀 만드는 장인이 적당히 나누어 담당하면 하루에 48,000여개를 생산할 수 있다는 예시가 나옵니다. SI업계에 이것을 대입 하면 어떨까요? 풀스택 개발자 한명의 개발자가 AWS클라우드 관리, 쿠버네티스 관리, Spring Boot 백엔드 앱 개발, Vue.js ..
술이편 제1장 괴이한 사상이나 이론을 자꾸 만들어내면 자기는 유명해질 수 있지만, 사회 전체로 보면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런 것을 자꾸 만들어내는 사람은 명예욕이 많은 사람이다. 진리는 이미 예로부터 다 전해오고 있다. 옛날에 밝혀놓지 않은 진리는 없다. 그러므로 훌륭한 사람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것을 계승하여 시대에 맞게 재해석을 할 뿐 엉뚱한 것을 자꾸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제3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을 닦지 못하는 것, 학을 강미하지 못하는 것, 의를 듣고 옮겨가지 못하는 것, 착하지 아니한 것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것이 나의 걱정이다." 제7장 배우는 학생으로서 선생에게 예를 차리는 것은 당연하다. 또 공짜로 배우면 열의가 생기지 않고 교육효과도 떨어진다. 선생에게 차리는 예..
제14장 민첩한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진득하게 공부하기가 어렵다.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뽐내는 것을 좋아하고 남에게 묻는 것을 싫어한다. 그중에서도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은 특히 더 싫어한다. 자공은 민첩하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다. 공자가 보기에 자공에게는 이 두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제16장 오래된 친구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다. 그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남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자기에게도 함부로 하는 사람이다. 안평중이 사람을 사귀는 방법은 모범이 되는 것이었다. 오래된 친구에 대해서도 존경심이 변치 않았다. 돈 많은 사람과 사귀는 사람이 있다. 그는 사람이 좋은 것이 아니라 돈이 좋은 것이다. 권력자와 사귀는 사람이 있다. 그는 사람이 좋은 것이 아니라 권력이 좋은 것이다. 바람직한 사귐..
Quiet Time 조용한 시간 - 땅을 받았다 창세기 12장 1~9절 제목 : 하나님이 가나안을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주었다.전문맥 : 홍수 뒤 2000년 정도 후 1~3절 신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으로 가라고 했다.요약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으로 가라고 했다. 4절 아브라함이 75세에 고향을 떠났다.요약 : 아브라함이 75세에 고향인 하란을 떠나서 가나안으로 출발 했다 5~6절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도착함요약 : 아브라함이 가족과 전 재산을 가지고 가나안으로 갔다.하란을 출발해 세겜의 참나무가 있는 곳에 가니 사람이 있었다. 7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을 주기로 했다.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했다. 8~9절 아브라함이 벧엘과 아이 사이로 이사감아브라함이 벧엘과..
제3편 팔일편 팔일편은 예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장 입니다. 예의 본질은 마음에 있습니다. 형식을 지키는 것보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유교가 비판을 받는 이유는 너무 형식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자의 가르침은 형식 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까지 예에 맞춰서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인간은 삶에 대한 의지가 있고 욕심이 있습니다. 욕심을 거스르면서 사는 것이 그만큼 어렵습니다. 그래서 형식이라도 갖추면 군자가 될 것 같은 생각으로 형식에 집착하다보니 유교가 변질되었고 형식에만 집착하는 유교가 비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팔일편은 진정한 예는 마음에 있다는 것에 대해 강조하는 장 입니다. 제1장 공자위계씨하시되 팔일로 무어정하니 시가인야..
논어를 읽어보자 - 제2편 위정편 1장 ~ 24장 논어의 학이, 위정 등 각 편의 이름은 각 편의 1장에 앞 두글자를 따와서 지었습니다. 학이편은 학이시습지가 1장의 첫 두글자이고 위정편은 위정이덕으로 시작합니다. 위정이덕은 정치하기를 덕으로써 하는 것 입니다. 사랑은 '내 것'이라는 생각은 어떤 경우에라도 착각이다. 순수한 사람은 착각에서 벗어난 사람이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 때 '내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처음 만날 때와 같다. 언제나 짝사랑하는 마음으로 일관되는 삶은 언제나 신선하다. 그런 마음을 표현하기만 하면 다 시가 된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없다. 그런 사람은 자기의 욕심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보고, 채워주지 못하는 사람을 좋은 ..
논어를 읽어보자 - 제1편 학이편 1장 '논어' 관련해서 나온 책은 서점에 책장 하나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해설이 되어 있는 책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이기동의 강설 시리즈가 잘 읽히고 쉽게 풀어놓아서 이기동 역해를 좋아합니다. 2018년에는 논어를 읽어보는것로 정했습니다. 사서 중에 대학 중용 맹자는 읽었는데 논어는 아직 다 읽지 못해서 사서를 채우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읽으면서 감명깊은 구절을 좀 써놓아 볼까 합니다. 논어의 목차 제1편 학이 제2편 위정 제3편 팔일 제4편 이인 제5편 공야장 제6편 옹야 제7편 술이 제8편 태백 제9편 자한 제10편 향당 제11편 선진 제12편 안연 제13편 자로 제14편 헌문 제15편 위령공 제16편 계씨 제17편 양화 제18편 미자 제19편..
주역에 길을 묻다 - 제3편 사상 출처 이기동의 주역 강설 지난 포스트에 양효⚊ 음효⚋에 대해 써봤는데 이번에는 ⚌태양 ⚍소양 ⚎소음 ⚏태음에 대해 한번 써볼려고 한다. 일단 양효⚊가 두개가 있는 ⚌가 태양이고 양효⚊에 음효⚋가 올라가 있는게 소양 음효⚋에 양효⚊ 가 올라가 있는게 소음 음효⚋가 두개 있는게 태양이다. 그래서 이렇게 사상으로 구분을 하고 한의학에서 이제마의 사상체질 할 때 사상이 이 사상이다. 지금 와서는 이 사상체질이 굉장히 구닥다리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한가지 처방만 쓰다가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처방을 달리한다는 생각 자체가 획기적인 생각이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 같다. 양이 적극적인 것이고 음이 소극적인것이라고 할 때 우리가 사는 생활이 항상 이렇게 두가지 경우로만 딱딱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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