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고전읽기

(19)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6편 고자장구하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6편 고자장구하 출처:이기동의 맹자 강설 제3장 부모가 사랑하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 것은 부모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므로, 부모와의 정이 더욱 멀어지게 되고 따라서 불효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의 작은 잘못에 대해서도 일일이 원망하고 쏘아붙이면, 부모는 그 자녀에게 다가갈 수가 없다. 마음 편하게 접근하고 다가갈 수 있어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제4장 이해타산으로 만사를 처리한다면 당장은 이익을 보지만, 그것이 일반화되어 사람들이 모두 이익을 밝히게 되면 화합하지 못하고 서로 다투게 된다. 그래서 사회가 불안해지고 나라가 망한다. 제5장 윗사람에게 대접할 때, 대접하는 물건이나 선물에 비하여 공경하는 마음이 부족하면 대접한 것이 아니다. 공경하는 마음이 부족한..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5편 고자장구상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5편 고자장구상 출처:이기동의 맹자 강설 맹자 고자장이다. 이름이 참... 입에 달라붙지는 않은데 고자라는 맹자가 살던 시대의 학자인 것 같다. 맹자가 고자하고 나눈 이야기들이 써있다. 한장 한장 읽다보면 내가 뭘 그리 잘못하여 이리도 마음이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알고 나면 사라지는 것이 또한 불안이고 불안이 사라지면 고통이 사라지는 것 같다. '밝힌다'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어두운 곳을 밝혀서 그 곳을 지나갈 때 부딪히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가 맹자를 읽는 이유이지 싶다. 장애물이 별로 없는 곳도 앞을 볼 수 없다면 쿵쿵 부딪히기 쉬우나 아무리 장애물이 많은 길이라도 밝혀서 눈으로 볼 수만 있다면 부딪히지 않고 길을 갈 수 있다. 제10장 ..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4편 만장장구상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4편 만장장구상 출처:이기동의 맹자 강설 맹자는 '성욕'에 대해서도 꽤나 리즈너블한 답변을 제시했다. 나도 완전 어린 나이라서 회사나 친구들이나 이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즐거움도 있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속상한 일도 많다. 이번 편에는 관련 내용이 나오므로 포스팅 해본다. 제1장 천하의 선비가 좋아해주는 것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천하의 선비가 좋아해 주어도) 근심을 풀기에 부족하였으며, 아름다운 여색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요임금의 두 딸을 아내로 삼았는데도 근심을 풀기에는 부족하였으며, 부는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부로 말하면 천하를 소유하여도 근심을 풀기에는 부족하였으며, 귀는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귀하기..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3편 이루장구하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3편 이루장구하 출처:이기동의 맹자 강설 이루장구하 제18장 근원이 있는 샘이 콸콸 솟아나 밤낮을 쉬지 아니 하고 구덩이를 채운 뒤에 나아가 사해에 이른다. 근원이 있는 것이면 이와 같으니, 이 점을 취하신 것이다. 진실로 근원이 없는 것이라면 7, 8월 사이에 빗물이 모여서 도랑들이 모두 가득할 것이지만, 그것이 마를 때까지는 선 채로 있으면서 기다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명성과 소문이 실제보다 지나친 것을 군자는 부끄러워 한다. 제19장 사람이 입으로 먹고 귀로 들으며 눈으로 보는 것은 금수와 다를 바가 없지만, 인의예지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금수와 다르다. 제20장 어진 사람을 등용하는 데 있어서 학벌. 출신지, 집안 등을 따지면 원만하게 되지 않는다. 사람의 도리를..
맹자(孟子)의 눈으로 본 SAP 업계 - 제1편 경쟁은 모두를 이롭게 한다? 맹자(孟子)의 눈으로 본 SAP 업계 - 제1편 경쟁은 모두를 이롭게 한다? 경쟁은 모두를 이롭게 한다? 내가 왜 이 말로 기억을 하고 있을까? '자유 거래는 모두를 이롭게 한다'이 말이었던 것 같은데 ㅎㅎ 많은 사람들이 '경쟁'이라는 시스템 아래에서 살고있다. 내 경쟁은 학교를 입학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시험을 보았을 때였던가? 그리고 '경쟁'과 '승리'에 대해 극도로 집착 하던 때는 내가 취업준비를 하는 동안이었다. 자리 하나 걸고 예비 졸업생들이 아웅다웅 눈에 불을 켜고 서로 경쟁을 한다. 경쟁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대부분이 의미없는 스펙 쌓기 일색이다. 토익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 시험을 위한 자격증 공부... 나도 이런것들을 해보았고 별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 ..
맹자(孟子)의 눈으로 본 SAP 업계 - 제0편 Prologue 맹자(孟子)의 눈으로 본 SAP 업계 - 제1편 경쟁은 모두를 이롭게 한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닥칠때가 많다. 내가 잘했던 잘못했던 아니 잘 했다고 생각하던 잘못했다고 생각하던 일이 중하고 사소하고를 떠나서 어떠한 형태의 일이 나를 고통스럽게 할지는 내가 미리 예상을 할 수가 없다. IT업계 중에서도 SI업계 중에서도 SAP업계에서도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일어나며 남에게는 사소한 일이지만 나에게는 엄청난 애로사항들과 종종 부딪히게 된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심지어는 어무니 아부지 한테도 친구 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는 일들이 있는데 나는 공부가 많~이 모자라서인지 수시로 감정이 롤러코스터 처럼 들쭉날쭉 하고 기분이 좋은날에는 날아갈 듯이 기쁘다가도 사소한일로 한풀 꺾이게 ..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2편 이루장구상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 제2편 이루장구상 출처:이기동의 맹자 강설 일을 하면서 혹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들이 있거나 잘 풀리지 않는 일(그게 프로그래밍이던, SAP이던, 인간관계이던)이 있을 때 마다 맹자를 읽어보게 됩니다. 맹자의 글에 비추어 보면 제가 무엇을 잘못 하고 있는지를 느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글들은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왜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실마리들을 책에서 옮겨 적어 본 글들 입니다. 아래에도 나오지만 학문(공부)은 나라를 위해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을 위해 하는 것도 아니고 나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제가 느끼는 어려움 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 위해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 것입..
맹자를 읽고 감명깊은 구절 공손추장구하 제12장 자기가 출세하는데 뜻이 있고, 남이 자기를 알아주는 것을 기쁨으로 삼는 사람은,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으면 화가 나서 견디지 못한다. 제13장 맹자는 40세에 부동심의 경지에 도달하였으므로 출세를 하더라도 기쁘지 않고 실패를 하더라도 슬프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학문이 더욱 깊어져 나의 성이 남의 성임을 알고 그것이 천명임을 알면(지천명), 남을 나처럼 여기고 사랑하며, 하늘의 뜻을 실천하여 세상을 구제한다. 제14장 돈을 버는 것은 삶의 목적이 아니다. 삶을 충실하게 영위한 결과 그것이 공이 있을 때 결과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일에 있어서 그것을 할 생각이 없었고 충실하게 하지도 않았을 때는 그 대가를 받지 않는 것이 도리이다. 등문공장구상 제3장 인간존재를 구성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