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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취업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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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컸어요 - 제1편 첫 프로그램 - 이메일 자동 전송앱 작년 12월 국비지원 2달짜리 수업을 듣고 파일 불러오기도 못하던 와이프가 이제 필요한 기능을 설계해서 개발하는 단계로 성장 했습니다. 2달 수업을 들었는데 판다스로 파일 하나 못불러오는데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아래 Repository가 이번에 만든 파이썬 앱 입니다. 주요 기능은 엑셀파일을 특정 조건(회사)으로 자동 분류 해서 각 분류된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기능 입니다. https://github.com/Areum120/bmwjoymall GitHub - Areum120/bmwjoymall Contribute to Areum120/bmwjoymall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readme.md에 사용 방법 설명이 없긴 하네..
코딩 비기너 부인의 눈물겨운 IT입문 - 최종화 4번째 면접, 와이프 입사하다 2021년 6월 30일 면접을 보고 입사 했습니다. 4번의 면접 끝에 괜찮은 조건에 목표로한 연봉으로 입사 했습니다. 6월 30일까지 입사를 못하면 집안일 하는 것으로 약속을 했는데요 약속을 지켰네요. 1년 동안 눈물로 공부를 하며 보낸 시간을 보상 받는 날이 되겠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눈물흘리며 공부한 것이 되는 것이고 결과가 안좋다면 1년동안 눈물만 흘린 것입니다. 물론 입사를 못했다고 해도 1년동안 다른 분야에 도전하여 공부를 한 것은 그것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언제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합격 문자를 받았을 때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 받은 기쁨 + 성취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면접과 연봉협상에서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하고 싶다면 한군데 더 붙어놓고 협상하..
코딩 비기너 부인의 눈물겨운 IT입문 - 10 두번째 면접 지난 6월 17일에 집에서 가까운 오피스에 서류 통과가 되었습니다. 한참 크고 있는 회사였습니다. 사옥도 좋고 아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떨어졌습니다. 꼭 가고 싶어 했고 면접도 잘본 것 같다고 했는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면접을 볼 수록 '왜?'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왜 로지스틱스 회귀 분석을 썼는지, 0에서 1 사이의 확률로 나오는 결과가 필요하기 때문에 로지스틱스 회귀를 썼다고 했습니다. 6개월 전에도 제가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왜 로지스틱스 회귀를 썼는데?' 답변을 6개월만에 들었습니다. 기간이 6개월이 걸려서 오래걸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6개월 전보다 와이프의 실력이 늘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번 공부의 깊이가 깊어지면 지금은 6개월 걸리던..
코딩 비기너 부인의 눈물겨운 IT입문 - 09 면접 떨어짐 와이프는 6월까지 였던 코스를 듣다가 못듣겠다고 4월초에 그만 두었습니다. 한달 정도 더 다니다가 한군데 면접 기회가 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는 회사였는데 서류가 붙었을 때는 넘나 좋아했었습니다만 떨어지니 구직할 의지가 꺾였는지 갑자기 경매로 6천만원짜리 원룸을 산다고 경매를 알아보고 에어비엔비를 한다고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1년동안 공부는 왜 한건지 1년을 써놓고 취업을 안하겠다고 하니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집은 언제 살거냐 경매는 아무나 하는줄 아느냐 하고 말했습니다.
코딩 비기너 부인의 눈물겨운 IT입문 - 08 서류통과와 면접 준비 이제는 학원에서 배워서 하는 것은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다 배웠다는 것은 아니고 학원 수업으로만 실력이 느는 속도가 실무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는데 모자랄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근 2주 동안 와이프는 구인 사이트를 이용하 4~5군데 회사에 데이터 분석가 롤로 지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서류통과도 안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많이 떨어져 보았기 때문에 실망감이 들겠지만 하다보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한군데 서류통과를 했습니다. 서류통과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다음 실무진 면접이 있는데 포트폴리오를 usb에 담아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마 가서 어떻게 데이터를 수집, 전처리, 분석을 했는지에 대해 기술 검증을 하는 면접을 볼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안되더라도 면접을 보면서 어떤 것이 부족한..
코딩 비기너 부인의 눈물겨운 IT입문 - 07 보일때까지는 10개월이 걸린다 요즘은 와이프가 작년에 못하던 것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무엇을 못했는가 하면 파이썬으로 파일을 불러와서 필터링하고 group by하는 것을 못했습니다. 거의 hello world같은 것인데 못하고 있었습니다. 파이썬으로 데이터분석 하는 커리큘럼을 몇개월 들었지만 pd.read_csv() 하나 못하는 것을 보고 '몇달 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자바 처음 입문 할 때 1달 만에 게시판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와이프한테 '열심히 안하는거 아니냐?', '어떻게 몇달을 했는데 데이터 하나 못불러오냐'고 뭐라고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바로 게시판을 하나 만들기까지는 사실 한달이 걸린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전에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복무 할 때 1년에 걸쳐서 for문 2개가 ..
코딩 비기너 부인의 눈물겨운 IT입문 - 06 저녁은 먹고 오는걸로 개발에 빠져 있다보면 눈앞에 방이 어질러져 있어도 옷에 더러운 얼룩이 묻어있어도 치우거나 해결하고 싶지 않고 그저 정신만 깨어있지 멍~해질때가 있습니다. 개발을 잘 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혹은 한주에 쓸 수 있는 정신력의 양이 저수지와 같이 많다면 코딩을 하고 혹은 퇴근을 하고도 별 문제가 없겠지만 저 처럼 평범한 개발자는 낮 시간을 쏟아 붓고 집에 오면 체력이 없는게 아니라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단순한 일도 손에 안잡힐 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머리가 멍 해지면서 우리 인간의 뇌는 Java의 가비지 컬렉터가 돌듯이 낮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요즘은 코딩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코딩이 아니어도 퇴근 하고 나면 집안일 같은건 별로 하고..
코딩 비기너 부인의 눈물겨운 IT입문 - 05 Let it be Let it be는 유명한 비틀즈의 유명한 노래입니다. 가사는 Let it be 한국말로 하면 '냅둬라', '놔둬라'이런 뜻입니다. 제 부인은 꽂히면 그것만 하는 스타일 입니다. 엄청난 집중력과 폭발력이 있습니다. 단거리 달리기 선수 같습니다. 성과를 내고 나서 지쳐버립니다. 저는 벼락치기를 학교다닐때도 잘 못했고 꾸준히 해서 조금 올라가고 또 오래 많이 해서 조금 올라가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해야 합니다. 아가미가 없어서 호흡 하려면 계속 움직여 주어야 하는 상어나 참치 처럼 공부나 일 감각을 계속 유지 해주어야 하지요. t1.daumcdn.net/cafefile/pds65/12_cafe_2008_03_26_11_55_47e9baf36ea86 반대로 와이프는 치타 처럼 순간 스팟을 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