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프로그래밍

와이프가 집에서 안입는 옷을 버리고 싶었는데 옷체통을 못찾았나봅니다. 위 지도에 점으로 찍힌게 옷체통 위치라고 합니다. 옷체통 위치 데이터를 구해서 지도 시각화를 해서 옷을 처리하는 것을보고 놀라웠습니다. Areum120/seochogu_clothingbin (github.com) GitHub - Areum120/seochogu_clothingbin Contribute to Areum120/seochogu_clothingbi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 프로젝트 입니다. 위치 데이터를 보정하기 위해 네이버 API를 크롤링 해서 처리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7개의 옷체통이 있었네요. 육아를 하면서도 데이터 시각화를 ..

이번 프로젝트는 제가 SA로 들어갑니다. 저는 개발자로 입사 했는데 개발할 일 보다는 이런 컨설팅성 일을 더 많이 맡았습니다. 운명이려니 생각을 합니다. SI단가가 백엔드 개발 보다는 아키텍트가 더 비싸기 때문에 아키텍트쪽 프로젝트를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아키텍트라는게 제가 봤을때는 개발하고 난이도가 비슷한 것 같은데 기업에서는 아키텍트 몸값이 더 비싸더라구요.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아키텍트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키텍트 롤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무하고는 조금 멀어졌습니다. 대신 실무를 할 엔지니어를 프로젝트에 데려가기로 했으니 그게 제 동생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 구축된 Java앱을 API형태로 만들어서 K8s에 배포하고 확장성 있게 만들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전 글 https://krksap.tistory.com/2034 와이프가 컸어요 - 제1편 첫 프로그램 - 이메일 자동 전송앱 작년 12월 국비지원 2달짜리 수업을 듣고 파일 불러오기도 못하던 와이프가 이제 필요한 기능을 설계해서 개발하는 단계로 성장 했습니다. 2달 수업을 들었는데 판다스로 파일 하나 못불러오는 krksap.tistory.com 위 이미지의 pc어플리케이션이 와이프가 이번 완성한 앱 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많은 문제들을 직접 해결 했습니다. 설계, 구현, 디버깅, 빌드까지 모두 혼자 진행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 약간은 도와주었지만 영감을 준 정도로 기여도가 1%나 될까 모르겠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회사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쇼핑몰 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

저, 동생 모두 CKA시험을 패스 했습니다. 이 글은 시험을 준비하며 썼던 글입니다.스터디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시간은 1달 정도 걸렸습니다. 여기에서 1달은 단순한 1달은 아닙니다.  2021년 1월 20일이었던가요 팀장님이 CKA를 준비 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시험이 무슨 시험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쿠버네티스 활용능력시험정도로요. 그리고 OSC Korea에 입사했을때는 쿠버네티스를 하나도 몰랐으나 회사에서 시간과 동료분들의 적극적인 코칭으로 쿠버네티스에 입문 하고 프로젝트 두가지를 무사히 끝낸 상태 였습니다. 저는 실전을 뛰어 보았기 때문에 시험 준비를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분들도 회사 컨플루언스에 있는 내용만 잘 숙지 하면 딸 수 있다고 했습니..

작년 12월 국비지원 2달짜리 수업을 듣고 파일 불러오기도 못하던 와이프가 이제 필요한 기능을 설계해서 개발하는 단계로 성장 했습니다. 2달 수업을 들었는데 판다스로 파일 하나 못불러오는데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주요 기능은 엑셀파일을 특정 조건(회사)으로 자동 분류 해서 각 분류된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기능 입니다. 하지만 3일에 걸쳐 기능을 완성 해서 잘 돌아 갑니다. 수박수박 출력하는 알고리즘 하나 못짜던 와이프가 취업하더니 6개월만에 이런 앱을 직접 설계해서 만들 정도로 성장 했네요. https://krksap.tistory.com/1819 와이프 알고리즘 가르치기 - 입력한 숫자만큼 '수박' 출력하기 개요 프로그래밍을 입문한지 3개월 정도 된 수박수박 문제를 풀고 있는 아내에게 이 글을 바칩니..

Spring Boot로 API개발 하라고 했더니 위 책을 사서 잘 보고 있어서 저장용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스프링 부트로 Controller구현 해보는 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아래 기능을 하는 API를 구현해 보는 것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user의 이름, id, 전화번호 이렇게 3가지 출력할 것 controller를 통해 받은 값을 return하는 echo기능 구현 - http parameter를 받아서 넣을 것 controller를 통해 받은 값을 entity에 넣는 것 구현 entity를 db에 insert user의 이름, id, 전화번호 이렇게 3가지 db에서 가지고 와서 출력하는 기능 추가 사용자 id넘기면 해당 사용자의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 추가(id받는 기능, id로 where조건 거는 ..

동생이 드디어 {"hello":"world"}출력하는 API를 30분만에 만들었습니다. 지난달에도 시켰으나 못했습니다. 하지만 Spring Boot, AWS EC2, Docker, K8s, Vim을 시키고 나서는 IT쪽으로 생각하는 구조가 잡혔는지 이번에는 바로 만들었습니다. 본인도 "왜 지난번에는 못했지?"라면서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저도 또한 보람을 느꼈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제가 어려운것을 내준건 아니었지만 모르는 상태에서는 어떻게 손을 댈지 생각이 안나기 때문에 어렵고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제 할 것은 빌드한 Spring Boot App을 도커라이징 해서 K8s에 배포하는 것을 해볼 예정입니다. 이슈1 gradle로 빌드 하기 java설치 gradle설치 g..

동생이 입사한지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드디어 게시판을 시켰습니다. 게시판을 시키기 위해서 Java도 시키고 Vue도 시켜보았는데 전혀 감을 못잡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하다 보니 그림이 그려지나봅니다. 그래서 게시판을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또 인프런에서 Spring MVC강의를 사서 강의만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강의 그만 보고 기능 구현 해오라고" 했습니다. 기능구현 단계로 넘어가는게 그렇게 어려운가봅니다. 제가 가르쳤던 모든 학생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무엇을 할지 제가 또 이야기 해줬습니다. 글 목록 리스트를 먼저 만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무슨 작업을 할 것인지를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가봅니다. 글 목록 리스트를 만들려면 아래 작업..

Java혹은 프로그래밍의 Method, Class, Constructor등 OOP의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는게 한달인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이해 한다면 아주 훌륭한 것이겠죠? OOP를 이해 해보라고 토비의 스프링3를 보라고 했는데 그냥 따라치기만도 벅찼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따라쳐보니 OOP의 개념들이 왜 있는지 어디에 쓰이는지는 경험을 해봐서 OOP개념에 조금 더 몰입할 수 있게 된 것 같기는 합니다. Java를 1달 했으니 회사의 주요 업무인 K8s를 시켜야 하는데 그 전에 K8s를 할 때 꼭 필요한 Docker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엘리스라는 사이트에서 Docker강의를 제작 의뢰 받은 것이 있어서 소개 해주었더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마 제가 원하는 스킬셋이 다 들어 있어서 ..

이제 입사한지 2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15일에 입사해서 26일까지 딱 2주 출근 했네요. 처음에 시켰던 것은 CRUD를 해보라는 것이었는데 어찌어찌 하긴 했습니다. 이렇게 깃랩에 이슈를 생성해서 체크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한주 해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db설치하는 것부터 진행 했습니다. DB연동과 select 여기에 vue.js까지 나름 열심히 시켰습니다. 본인도 책도 떼고 인터넷 강의도 떼고 했는데 3주정도 된 시점에서 간단한 function을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이 function에 대한 이해를 하는게 또 하나의 산인것 같습니다. 가장 처음 보는 책인 자바책들에는 이 function에 대한 언급만 몇장 있지 어떻게 구현 해야 하는지 연습은 어떻게 하는지 등이 대체로 빠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j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