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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치다가 오른손으로 바꾸고 풋웍을 배웠습니다.

 

가만히 서서 치는 자세를 배운 다음에 풋웍을 배우니 좀 나아졌습니다. 전에는 공이 조금만 멀리 가면 다리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만 지금은 공을 보면서 제법 빠지는 볼도 쫒아가서 넘기니 한두점 정도 점수 잃을것을 따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두점을 잃는 대신 열심히 쫒아가서 점수를 따면 잃을 점수를 땃기 때문에 4점을 따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조금 더 지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풋웍만 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풋웍을 배운 후에도 계속 졌습니다. 그리고 풋웍을 배우고 나서는 코로나 때문에 정부에서 시간을 제한해서 9시까지 밖에 탁구장을 하지 않아서 늦은 시간에 레슨을 받아야 하는 저는 순번에서 밀리고 탁구장에서 레슨하시는 분은 관장님 한분 뿐이었기 때문에 레슨도 못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풋웍을 하면서 다리에 힘이 생겼고 자세를 낮춰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한세트라도 따볼 수 있을까 하다가 가르쳐 주는 분도 없긴 하지만 드라이브를 연습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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