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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는 밤에 공부가 잘된다고 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사이가 peek타임인것 같습니다.

 

제가 퇴근을 해서 같이 저녁을 먹으면 8시나 8시 30분정도 됩니다.

 

잠깐 쉬다가 와이프는 다시 공부하러 공부방으로 들어갑니다.

저 세탁기 옆에 작은 방이 와이프 공부방 입니다. 저 방에 고급 책상, 고급 모니터, 고급 사무용 의자, 최신 사양 노트북까지 와이프 전용으로 있기 때문에 저 방으로 들어가서 공부를 막 합니다. 다 고급인 이유는 장비가 좋아야 공부할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낮에도 공부하고 밤에도 공부하고 밤낮 없이 공부합니다.

 

와이프님은 누가 시켜야 공부가 잘되는 스타일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과제를 내주고 제출 받는 사이클이 짧은 선생님 일 수록 공부가 잘된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공부하러 들어가면 유투브 좀 보다가 저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생활이 회사 - 퇴근 - 저녁 - 스터디 이런식으로 결혼생활에 스터디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매일 공부하는건 아니구요 회사에서 낮에 일을 많이 하고 오면 피곤해서 일찍 자게되더라구요. 와이프가 공부를 시작한지는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1년이 되어가는데요 취업하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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