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훈련을 해보자 제23편 - 제자훈련 끝
드디어 제자훈련 수업이 끝이 났습니다. 올해 뭐했나 개발자 아저씨들 회고 올리듯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다 잘 수료를 했습니다. 저도 리더로 서임을 해서 리더의 즐거움과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싱가폴을 가겠다는 마음을 먹어서 리더서임은 어렵겠지 싶습니다. 나름 자신 있었는데 아쉽기도 합니다. 제자훈련은 말 그대로 훈련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끝내볼 생각으로 들어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원을 해서 합격하면 그 다음에 제가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줄 알았는데 정말 끝까지 해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중간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저도 그게 너무 어려웠던 점입니다. 우선순위가 제자훈련에 있다보니 올해 제 회사 생활은 처참했습니다. 제가 자초한 일이라서 할말도 없긴 하지만 집에 와..
etc/교회 다니기
2019. 11. 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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