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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취업

개발자 싱가폴로 이직하기 - 제17편 센토사 놀러갔다옴, 핵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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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한국 학생 한분 과외를 하고 점심을 먹었다. 그 물가가 비싸다는 싱가폴에서 단돈 2.5불인데 한화로 2천 얼마 정도 한다. 닭강정 덮밥이다. 맛도 똑같다.

밥을 먹고나서 Harborufront Center 옆에 있는 Vivo쇼핑몰로 건너같다. 두 건물이 붙어있다. Vivo 옥상에서는 센토사가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게 그 유명한 센토사다. 싱가폴에 전에 왔을때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싱가폴에 온지 한달이 넘을 동안 바라보기만 하고 한번도 간적이 없다. 그래서 가보고 싶었다.

센토사 옆에는 싱가폴이 중계무역항으로 유명한데 중계무역 기지가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면 이것이 장관이다. 서울, 경기에만 있으면 항구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를 볼 기회가 없는데 내가 사는 곳은 항구 근처라서 이런 신기한걸 맨날 본다.

싱가폴의 심장은 금융이라면 여기는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키는 위장이라고나 할까? 외부에서 무언가가 들어와서 돈을 남기고 가는 곳이니까 위장이 맞는 것 같다. 싱가폴은 금융과 물류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래서 주말이라 심심하기도 하고 몸도 운동도 좀 해달라고 허리에도 근육이 빠지는 것 같고 소화도 좀 안되는 것 같아서 운동할겸 센토사를 가지로 했다.

Harbourfront에서 센토사를 걸어서 갈 수 있다. 그렇게 멀지 않다 한 5~700미터 정도다. 가는 길에 이렇게 음료수 뽑아먹을 자판기도 있고 걸어갈만하다. 케이블카 타고 가믄 37불인가 하는데 걸어가면 무료다.

한참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토요일 낮인데도 관광객들이 없다. 휑 하다.

조금 걸어오니 센토사에 도착 했다. 생각보다 넘나 가깝다. 오는 길에 그늘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덥지도 않다.

센토사에 막 토착해서 어딘가로 간다. 나중에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가 호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호텔 주차장에서는 지하철 역으로 나오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사진으로는 그렇게 크게 안보이는데 지하에 주차장이 꽤 컸다.

센토사에서 실컷 놀다가 버스를 타려면 이쪽으로 오면 된다.

여기가 그 유명한 유니버셜 스튜디오다. 관광객은 입장료가 81불이다. 한 7만 얼마 한다. 예매하고 가면 좀 싸다고 한다. 그런데 에버랜드보다 별로인 것 같은데 넘 비싸네? 일단 혼자가서 들어가보진 않았다. 다음에 오면 들어갈 예정.

여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있는 곳이다. Lake Of Dreams 라고 써있다. 이쁜 조각이 되어 있다.

여긴 센토사 안에 있는 칠리크랩 식당인데 킬로그램당 98불이란다. 넘나 비싼것 난 아까 2.5불짜리 점심 먹고 왔눈데 ㅋㅋ 그렇다고 엄청 맛있지도 않다. 카야잼 토스트 핵존맛탱이라고 구글 리뷰 적어놓은 사람이 있는데 이삭토스트보다 맛없는 카야잼 토스트를 핵존맛탱이라고 올려가지고 내 친구가 싱가폴 왔다가 낚였다. ㅋㅋ

현지에 사는 사람은 그걸 그돈을 주고 왜 먹냐는 반응이다. 그런데 관광으로 왔으면 한번 유명하니까 먹어보는거다.

요거는 센토사에 있는 해태상 근처에 조경을 하려고 하는지 공사중이었다. 엄청 시끄러웠다. 쾅쾅쾅 소리나고 뭔가 코스를 잘못 잡았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앵무새가 이렇게 있고 저 사이에 들어가서 앵무새 손에 올리고 사진을 찍고 돈을내는 그런 서비스 인 것 같다. 사진 찍을랬더니 저 호스 잡고 있는 아저씨가 찍지 말라고 한다. 아마 돈내고 찍어야 하니까 그런가보다.

싱가폴은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앵무새들도 날아다니고 한다.

요것은 벌새다. 레알로 손가락 한개만하다. 처음 보았다. 꽃의 꿀을 따먹어야 하기 때문에 부리가 빨대 처럼 가늘고 길었다. 그리고 새가 엄청 조그만하다.

오늘은 이정도까지만 둘러보았다. 나중에 누구랑 같이 갈일 있으면 더 자세히 봐야지. 오늘은 여기까지.

한줄로 요약하자면 에버랜드가 낫다.

 

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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