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이건 성당이긴 해요 특정 교회 이미지가 들어가면 안좋을까봐 이걸로 했어요 양해바래요

기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교회는 왜 다닐까?' 이 질문에서 시작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에 출석만 하는 것을 말하지는 않아요. 교회의 컨텐츠인 예배와 나눔 그리고 일종의 동아리 활동인 사역이 있어요.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교회의 컨텐츠인 '예배'를 드리러 간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에요.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횟집에 가면 회를 시켜서 먹듯이 교회에 간다는 것은 예배에 참석한다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교회의 속성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십자가를 지는것 이기 때문에 절대 편한곳이 아니에요. 직장과 마찬가지로 직장은 돈을 주기 때문에 내가 매일 가서 많은 시간을 노동을 하는데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월급이나 시급으로 돈을 받지요.

예배드리는 것 자체도 편한 것은 아니에요. 교회를 직업으로 다니는 목사님들이나 교회 직원들도 예배가 항상 편하고 좋지만은 않을거에요. 앉았다 일어났다도 해야 하고 설교도 들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때로는 피곤한 날도 있을것이에요.

저도 예배라는게 편하지만은 않아요. 교회에 간다는 것은 이런 불편함이 있지만 내가 얻고 싶은게 있으니 가는것이에요. 얻고싶은게 없다면 불편한데 교회를 왜 갈까요? 아니면 매주 가야하는 이 의무감을 채우기 위해서 가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혹은 교회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배우다 보면 지금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가는 것이에요.

교회에 오는 순간에는 그 시간을 교회에 쓰는 것이에요. 예수님도 내 제자가 되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고 했어요. 교회에 출석하는 순간에는 내가 하고 싶은것, 쉬고 싶은 마음을 부인하고 예배라는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으러 가는 것이에요.

이러한 이유들로 우리는 교회를 갑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교회를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도는 왜 할까요?

역시나 기도는 해결하고 싶은게 있기 때문에 하는거에요. 우리는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요. 교회가 욕먹는 이유는 솔직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 문제들 주말에 외롭고 심심한 문제를 교회에서 해결 할 수 있어요. 내가 꼭 이루고 싶은 연봉 올리기나 직장에서의 승진 이런것도 교회에 와서 기도를 해서 이루거나 욕심을 내려놓는 등의 방법으로 해결을 해보려고 시도 할 수 있어요.

이런것 자체가 나쁜게 아니에요. 하나님은 전능하시다고 교회에서는 배워요. 세상도 만드셨고 하나님도 만드셨고 등등 창조주라고 배웁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면 해결이 될 것이라고 배웁니다. 거기에 헌금까지 내면 더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도 몇몇 교회에서는 배웁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자세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다 아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렸을때 부모님은 알아서 해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알면서도 필요하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경우도 있어요.

마찬가지고 우리가 초등학교때 자전거를 사달라고 하면 사주셨을수도 있고 안사주셨을 수도 있지만 자동차를 사달라고 하면 사주시지 않으실거에요.

주로 우리가 욕심내는것들은 자전거에 해당하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자동차에 해당하는 것이었을거에요. 일이 생각지않게 너무 잘풀리면 우리는 폭주해버릴 수도 있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사고를 칠 수도 있어요.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주실것이에요. 욕심을 부리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어요.

부를 달라고 하기 전에 부를 통제 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는게 맞아요. 자동차를 사기 전에 운전면허를 딸 나이게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것이지요.

하지만 인간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빨리 얻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돈도 빨리 벌고 싶고 여자친구도 빨리 만들고 싶지요. 저도 욕망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사실 교회를 다니는게 힘이 듭니다. 욕망을 조절하고 지금 상황을 자꾸 받아들이라고 성경책에는 나와있어요.

그래서 저도 교회를 다니고 기도를 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건 아마 모두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end.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