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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개발 Note

Mar 09 2016 - 정리중

KyeongRok Kim 2016. 3. 9. 11:45

Mar 09 2016 - 정리중



작년이 2010년부터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것들 공부했던것들 일 했던 것들이 모이고 모여 꽃이 피었던 한해였다면 올 한해는 지금까지 했던것들을 정리하고 새로 무엇을 해나갈지 관계는 어떻게 해나갈지를 생각해보고 방향 설정까지도 할 수 있는 한해 였다면 좋겠지 싶다.


어느 블로그 포스트에서 봤는데 한명의 개인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리밋이 150명이라고 했던 것 같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도 여태까지 학교를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맺었던 관계들이 꽤 많은 것 같았다.


이게 여기저기 많이 분산이 되다 보니 정작 중요한 내 주변 사람들한테 소흘히 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좀 더 의미있고 중요하고 솔직한 관계들 그리고 일들 공부들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6년동안 쌓아놓았던 이메일들을 일부 정리했다. 언젠가 한번쯤을 볼 것 같았는데 지운다고 다시 찾아보지도 않을 것 같고 지금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중요도가 떨어진것 같아서 굉장히 많이 지워버렸다.


이런 생각과 결정과 행동들을 하게 된 이유는 얼마전 6년정도 몸담고 있었던 집단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 하다가 그 친구들이 나를 잘라버렸기 때문이다.


오랬동안 관계를 유지 해왔고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각자 갈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올해 미련을 떨치고 싶어서 굳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었던 행사 준비, 조직 정비 등에 내 시간과 노력과 돈도 써가면서 해볼 생각이었으나 함께 하는 친구들이 내가 너무 과하게 몰입하는게 부담스러웠는지 나한테 일좀 그만했음 좋겠다고 했다.


그랬다는거... ㅇㅇ


그리고 sap도 계속 붙들고 있어야 하나 싶다. 뭔가 보험이 있으니까 나태해 지는것 같기도 하고 내가 미련을 못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sap를 안한지 1년이 꼬박 넘은 시점에서 깔끔하게 버리고 공돌이로 태세전환을 하는게 어떨지 싶다. 선택과 집중은 꽤나 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되어 하는 판단이다.


하루에 이슈 10개정도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슈 10개 책은 1장 운동은 2시간 이정도 조절 해가면서 하는게 목표임 ㅇㅇ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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