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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26편 발레로 자세 교정하기




그 동안 이직하고 적응하느라 포스팅을 많이 못했는데 오랜만에 발레 포스트를 올린다.


IT하는 직장인이 무슨 발레를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1년 정도 꾸준히 하니까 이제는 물어보지도 않는 것 같다. 내가 발레를 시작한 이유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그나마 적은 비용으로 내 자세를 일자로 펼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 했다.


자세 교정하는데는 발레가 가장 좋다고 듣기도 했고 헐리우드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젊었을 때 발레를 배웠다고 하니 믿고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내 믿음 대로 발레를 시작 하고 나서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 시작한지 1년쯤 지난 시점에서 내 스스로 앉아서 일 할 때 허리, 어깨 등에 피로가 덜 쌓이고 자연스럽게 허리를 세워서 앉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http://m.etnews.com/201212040575?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



내 자세는 컴퓨터를 나쁜 자세와 운동도 하지 않고 오랜시간 해서 위 그림 왼쪽처럼 많이 구부정 했다. 앉을때는 꼭 책상에 팔꿈치를 받히고 해야 할 정도로 등, 허리 골반에 근육이 없어서 장시간 앉아서 집중을 하기에는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었다.


매일 걷기 운동을 1시간씩 꾸준히 5년 동안 하기는 했지만 자세가 바로 잡히기 시작한 것은 발레를 시작하고부터이다.


일주일에 한시간 레슨을 받지만 그게 1년 동안 쌓이니 몸에 필요한 근육들이 점차 생기면서 자세가 잡혔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pXye&articleno=4


이제는 자라목에서 제법 이런 자세가 나오기 시작한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좋다. 체력이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좋아졌고 집중력이 좋아지니 일도 잘 되는 것 같다.






http://enews24.interest.me/news/article.asp?nsID=599533



내 목표는 이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긴 하지만 가능 하려나 모르겠다.


그리고 '다리찢기'는 힘을 빼고 찢는게 아니고 힘을 '주고' 근육을 붙이는 것이다. 다리가 찢어지려면 다리만 찢으면 안되고 허리, 등, 어깨, 골반, 무릎에 골고루 근육이 붙어야 가능하다.


다리를 찢고나서 스스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다리가 찢어진다고 보면 된다.


발레 레슨을 받을 때 다리찢기를 할 때 젖먹던 힘까지(레알 이 표현이 맞음 발레 레슨을 받아보면 이 표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쥐어 짜내서 골반, 복근에 힘을 주면서 근육을 붙여야 한다.


발레는 입문할 때는 '춤'보다는 '훈련', '운동'으로 접근하는게 맞는 것 같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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