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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녀보자 제31편 - LA 목사님에서 김치찌개집 사장님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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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ZbMCOl1oTE&t=377s

이 비디오의 주인공은 17년 목사님을 하다가 김치찌개집 사장님이 되신 분이었습니다. 미국 LA의 한인교회 목사님을 17년간 하면서 교회 담임 목사님까지 되셨고 연봉도 많이 받게 되셨는데 어느날 그게 불편한 생각이 들게 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사셨는데 이 분은 LA의 한인 교회의 담임 목사로서 매주 설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스스로가 살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받은 돈을 기부하면서 사는 것도 본인과 잘 맞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무언가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미국에서의 괜찮고 안정된 삶을 버리고 한국으로 와서 김치찌개 집을 차리셨습니다.

 

목사님이 차린 김치찌개 집은 가격을 매우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3000원에 밥은 무한 리필이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와서 배가 가득 찰 때까지 먹고 갈 수 있는 그런 집입니다. 한국은 점점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잘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충분히 밥을 먹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가난한 사람들, 부실하게 저녁을 먹는 사람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 집을 차리셨다고 합니다.

 

창업 초기에 적자를 보고 있을 때도 매월 300장씩 밥 굶는 분들을 위해 쿠폰을 발행 하셨다고 합니다.

이분이 50대이신데 딸은 미국에서 취직을 했고 아들은 늦둥이라서 아직 12살이라고 합니다. 부인은 미국에서 일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을 하셨고 자식들은 미국 시민권자일테고 딸은 취직도 했고 아들도 물론 걱정은 되겠지만 스스로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모험을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년에 자녀들 문제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서 골프치러 다니고 여행다니고 하는 분들을 절대 나쁘다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나중에는 골프치러 다니고 여행다니고 싶은데 이런 길을 가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은 신선한 감동을 줍니다.

 

저도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그런 친구들을 위해 프로그래밍을 가르쳐주는 사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유투브에도 강의를 계속 올리고 있긴 합니다. 저는 프로그래밍을 돈을 주고 배운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그냥 배웠기 때문에 굳이 프로그래밍을 돈내고 배워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여전히 들긴 하지만 프로그래밍 교육이 필요한 사람이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싱가폴에 와서도 취미생활로 하던 강의는 여태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어린 친구들은 가르치기가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료로도 많이 가르쳐 보았습니다만 고마워하는 것을 떠나 열심히는 해야 저도 가르치는 재미가 있고 마음에 상처를 안받을텐데 대체로 어린 친구들은 열심히 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공부라는 것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익숙하던 생각의 습관들을 바꾸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생각의 방향을 컴퓨터가 생각하는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이것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과 같이 고통이 따라옵니다. 이 부분을 넘는 것은 누구나 쉽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무료로 가르치면서 받았던 마음의 상처들은 이 부분을 넘지 못하고 어려워 하는 분들로부터 받는 것 같습니다. 주로 수업에 나오겠다는 약속을 안지키는 방법으로 저를 속상하게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착한일 한다고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도 김치찌개 목사님 처럼 누구한테 손벌려서 남을 도와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세상은 부자들이 바꿔왔던 것 같습니다. 세상을 바꾸었기 때문에 부자가 된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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