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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87편 트위스트 연습, 옆 복근

이번주는 발레 갔는데 '옆복근'에 대해 들었다.

지난주에 턴을 한주동안 신경을 썼더니 확실히 왈츠턴 동작을 할 때 몸이 전보다 잘 돌아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우로 한바퀴 좌로 한바퀴 도는 연습을 했다. 이걸 매일 하면 1년이면 730번이다.

한번한번 쌓이는게 합쳐보면 꽤 많은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번주에 시작한 옆복근 운동 트위스트.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 무릎에 대고, 왼쪽 팔꿈치는 무릎에 대는 동작을 하고 있다.

허우적 거리는데 하다보면 이것도 근육이 붙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 될 날이 오리라 본다.


다음시간부터는 작품을 조금씩 나가본다고 원장님이 광고를 하셨는데 성인 발레 작품 무대에 올라오는거 보면 대부분 흰옷입은 여자분들만 6-7명이 백조춤 같은거 하던데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다. 김밥에 김이 없는 느낌이랄까. 발레 학원에 남자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

발레야말로 ㄹㅇ 남자의 무용인데 ㅋㅋ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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