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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99편 메디신볼, 스트레칭 슈퍼 세트



헬스장에서 폼롤러 하다가 오늘은 헬스장 폼롤러 2개중 2개가 모두 사용중이라서 그 옆에 있던 푹신한 공으로 운동을해보았다.


알아보니까 이게 '메디신볼'이라고 하더라. 재활 용으로 만들어서 메디신볼이라고 붙혀진 것 같은데 크로스핏 할 때 효과적이라서 헬스장에도 비치 해놓는 것 같다.


특징은 무게가 좀 있는데도 푹신하니까 케틀벨이라 아령 처럼 조심히 다루지 않아도 된다.


힘이 모잘라서 떨어트려도 부상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들고 온몸을 이용해서 들었다 놨다 튀겼다 잡았다 등등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목이나 어깨에 걸어놓고 좌우 앞뒤 스트레칭 할 때 자극을 주는 것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


케틀벨 같은 경우는 목이나 어깨에 올려놓고 했다가 떨어뜨리면 다치기 때문에 꼭 들고 해야 하는데 이건 전신운동 하는데 좋은 것 같다.



내가 가만히 앉아 있은 세월이 넘나 길다보니 물론 지금도 점심, 저녁 다 시켜먹고 그러면 움직일 새가 없어서 퇴근하고 꼭 운동을 해줘야 한다고 느끼는데


확실히 안쓰는 발목이나 자세 잡아주는 등근육 등은 계속 빠지는 것 같다.



특히 많이 빠진게 뭐 들어올릴때 쓰는 근육인데 레알 뭐 무거운걸 들고 다닐 일이 없으니까 기껏해야 노트북 들고다니는데 노트북도 1~2키로 정도 밖에 안된다.


그래서 발목, 골반 등은 다리 찢는다고 자극을 제법 많이 줘서 비교적 스트레칭이 잘 되는 편인데 자세를 잡아주는 등근육 같은 경우는 많이 빠져있는 상태라서


이 부분을 보통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다리찢기의 다음 단계가 될 것 같아서 중점적으로 운동중이다.




폼롤러로 맛사지 해주면서 근육과 근막이 서로 붙어 있는 것을 유착이라고 하는데 이걸 풀어주는 운동을 계속 하는데


폼롤러가 도와주는 것은 이게 동그라니까 앞뒤로 잘 굴러간다. 그래서 미는 것 뿐만 아니고 당기는 운동도 같이 해준다.


미는건 잘 되는데 당기는게 잘 안되는 부위도 있고, 반대로 당기는건 잘 되는데 미는게 잘 안되는 부위도 있다.


그래서 이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



좀 더 다양한 운동으로 안쓰던 근육들을 풀어주다 보면 언젠가는 다리찢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발레 학원은 안다니고 있지만 다리 찢기는 꼭 해보고 싶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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