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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71편 근육통이 계속 될 수록 잡혀가는 자세



발레를 시작하고 2년 6개월도 지나가고 있다. 그 동안 1주일에 1-2일 정도는 가벼운 근육통이 없었던 날이 별로 없던 것 같긴 하다.


근육통이 지나가고 나면 몸이 조금씩 펴지고 근육이 붙는다.


요즘도 조금씩 아프긴 한데 지난 2주 정도는 손목이 너무 아팠다.


다른 쪽에는 근육이 생기는데 엎드리는 자세를 했을 때 어깨랑 등을 잡아주는 근육이 모잘라서 무게중심이 자꾸 오른쪽 손목으로 쏠려서 계속 손목이 삔 상태였던 것 같다.


그래서 푸쉬업이랑 침대위에 다리 올리고 바닥 짚고 있기 등 버티는 근육 운동을 해주었더니 손목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복근에 힘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다.


나 같은 경우는 복근이 가장 나중에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


보통 나이가 먹으면 뱃살이 늘어나서 잘 빠지지가 않는데 복근이 빠지면 뱃살이 찌는 것 같다.


복근을 계속 유지 하면 다이어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봐도 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복근은 가장 먼저 빠지고 가장 나중에 붙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리 찢기도 100도 정도 찢어졌는데 이제는 120도까지는 찢어지는 것 같다.


2일 전에 발레 수업이 있었는데 그 때 샤세 점프 할 때 시작 동작에서 샤세 하고 스텝이 계속 꼬여서 점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계속 연습해봤는데 뭐가 문제였냐면 샤세 점프 뛰고 스텝을 두번 밟아주어야 하는데 중심 이동이 빠르게 되지 않아서 스텝이 자꾸 꼬이는게 문제였다.


그래서 중심이동 연습을 하고 샤세 스텝 점프 점프 연습을 계속 하니까 조금씩 자연스럽게 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점프, 턴도 조금씩 할 수 있게 되니 재미가 더 붙는다.



다리 찢기의 포인트는 고개를 드는 것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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