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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76편 발레 무대의상 입고 사진 찍어봄, 제77편 뒷목 세우고, 어깨는 내리고 가슴은 집어넣고
KyeongRok Kim 2016. 8. 31. 23:0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76편 발레 무대의상 입고 사진 찍어봄
어제도 발레 하러 갔었는데 나까지 2명와가지고 엄청 꼼꼼히 친절하게 배웠다. 내가 4번 발 포지션을 잘 못하고 샤세(Chasse) 할 때 하체 중심을 좌우 균등하게 줘야 하는데 앞으로 나갈려고 하다 보니까 자꾸 뒷발을 밀게 되는데 이걸 연습을 잘 해서 깔끔한 동작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샤세 https://www.sportsnine.com/disable01/special_guide_read02.php?list_idx=27&board_idx=5&content_idx=185&sp=1
위 그림은 전문가가 근육까지 섬세하게 아주 잘 그린 그림인 것 같다.
샤세는 한 발을 다른 발 자리로 미끄러지듯이 옮기며 추는 춤 이라고 한다.
- 출처 네이버 사전
발음 그대로 읽으면 '챠세이-' 정도로 발음이 되는 것 같은데 편의상 샤세로 부르는 것 같다.
뒷발 중심 -> 4번 -> 점프 -> 착지 -> 한발 포인 이 순서가 샤세인데 4번에서 자꾸 뒷발을 밀게 된다. 배운대로 연습해야지. 확실히 사람 많은데 가면 이런거 틀린지도 모르고 그냥 되는대로 하게 되긴 하다. 내가 한반에 한 20명 들어가는 수업도 들어봤는데 그냥 유투브 보고 따라하는 것 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이런걸 선생님이 세심히 봐주고 알려줘야 근육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쓸데없이 다리가 두꺼워지거나 승모근 같은게 많이 안붙는다.
그래 솔직히 발레가 부푼 꿈과 판타지만 가지고는 오래 하기는 힘든 것 같다.
힘든만큼 성취감과 효과가 좋은것 같긴 한데 나도 병원 다닌다는 생각으로 다니긴 한다.
발레를 통해 자존감을 길러서 외부의 스트레스에 대비할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자존감이 있는 상태에서 해야되는 것 같기도 하다. 처음 발레를 하러 갔을때 아니 지금도 비슷하긴 하지만 내 몸이 훨훨 날아다니는 무용수 수준은 아니다보니 적나라하게 큰 거울에 비추어 보이는 내 모습을 받아들이는데도 연습이 필요했다.
무대의상 입고 한번 찍어봤다. 한 40장 찍었는데 40장중에 A컷. 내 사진은 거의 3년만에 올리는 것 같다. 포스팅 중간에 끼워넣은 적은 있는데 이렇게 대놓고 올리는건 처음.
발레좀 한 티가 나는 듯?
학원에서 의상 대여를 무료로 해주어서 이런 사진도 한번 남겨볼 수 있었다.
블로그 이름은 '경록김의 뷰티플 프로그래밍'인데 프로그래밍 포스팅은 요즘 거의 안올리고 발레만 많이 올리는것 같긴 하네. 방에 TV랑 플스가 없을때는 집에와서도 기술 포스팅을 제법 올린 것 같긴 하다. 이제 겨우 여유좀 생겨서 다시 하나둘 올려봐야겠다. 하이버네이트랑 스프링 동영상도 찍고 등등 흠흠...
협찬 발레 무대 의상 대여 쇼핑몰 '발레리아' http://balletlia.com/
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77편 뒷목 세우고, 어깨는 내리고 가슴은 집어넣고
뒷목 세우고, 어깨는 내리고, 가슴은 집어넣고 이거 오늘 배운거
뒷목을 세우니까 척추가 펴지면서 발차기가 좀 더 잘 되었다.
이제 앉으나 서나 뒷목을 세우는 자세를 연습해 보려 한다.
어깨를 내릴려면 또 쓰는 근육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자세도 근육이 자리 잡을 때까지 연습을 할 생각이다.
팔과 어깨를 연결해주는 관절 앞쪽의 근육하고 그 뒤쪽 근육이 쓰이는 것 같다.
이 자세가 되면 자세가 좀 더 펴질 것이고 발레 할 때 힘은 덜 들고 자세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리고 이제는 엄지발가락으로 서는 연습을 시작 했다.
2년 반 전에 엄지발가락으로 서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연습 할 수 있는 몸이 된 것 같다.
뒷목을 세우는 연습을 하니 무게중심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조금씩 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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