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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51편 상체 힘빼기 연습



요즘은 상체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하고 있다.


상체에 힘을 빼려면 등이랑 허리 근육이 받혀 주어야 힘을 뺄 수 있는데 주로 앉아서 일하는 나 같은 직장인들은 등이랑 허리 근육을 별로 쓸 일이 없다.


상체에 힘을 빼려면 상체 아래 그러니까 가슴 이하에는 근육이 잘 붙어 있어서 적절히 몸의 무게 중심을 지탱 해줄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상체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하면서 가슴 이하에 무게중심을 잡는 근육들과 신경들을 꾸준히 자극 해주고 있다.


이 근육들이 없으면 자세도 점점 구부정하게 되고 배가 나오고 ET체형이 되어 간다. 먹는걸 많이 먹어서 ET체형이 되어 가는 것도 있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등과 허리 복근이 빠져서 해당 부분을 잘 움직이지 않게 되기 때문에 지방에 그쪽에 자꾸 쌓이는게 아닌가 싶다.


내 몸도 기름칠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난 6년동안 빠진 근육들이 다 붙은 건 아닌 것 같다. 원래 몸을 안써버릇 해서 해당 부위에 신경이 별로 없었고 요즘은 그게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인 것 같다.


다리찢기는 몇년차에나 앞뒤로 시원시원하게 쭉쭉 할 수 있을지?



end.


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52편 난 그냥 등만 피면 만족해



나와 함께 해온 30년 가까이 함께해온 내 구부정한 등을 이제는 꼭 펴고 싶다. 이거면 되는거였다.


그런데 요즘에 점점 펴지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이제는 제자리에 서서 다리를 앞으로 들어올리고 발바닥을 잡아서 끌어 올릴 수 있게 되었다.


한 다리로 서서 한쪽 다리는 앞쪽으로 뻗은채로 앉았다 일어났다 스쿼트도 된다. 


올해가 가기 전에는 앞뒤 스트레칭까지 잘하면 될 것 같다.


몸이 근육이 제자리에 붙고 필요한 곳에 배치가 되고 뼈 구조가 바뀌고 척추 사이사이 뼈 사이사이에 근육이 붙고 힘이 생기면서 몸이 점점 야리야리 해져간다.


겉으로 보이던 근 덩어리들이 근육으로 변하면서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것 같다.


근육이 생기니까 몸에 땀이 나고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틀어진 균형을 유지하기위해 쓸데없는데에 꽉 주고 있던 긴장도 점점 풀려간다. 여유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요즘에는 내 발레 선생님이 교환학생을 가있기 때문에 선생님 친구한테 한국 무용을 배우고 있는데 쓰는 근육이 달라서 운동효과는 더 좋은 것 같다.


end.




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53편 등 근육 생기는 중


요즘 등 근육이 생기고 있는지 목 아래부터 허리 위쪽의 꾸준한 근육통이 있다. 이 통증과 함께 내 허리도 펴지고 있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승모근이라고 들어봤는지? 설명할 것 없이 아래 그림을 보면 한방이다.



이 근육이 생기고 있는 중인것 같다.


앉은 자세에서 자라목이 안될려면 이 근육이 붙어 있어야 목을 학처럼 곧게 펼 수 있는 것 같다. 체형 교정, 척추 교정을 받아도 이쪽 근육을 써서 근육이 있지 않으면 자세는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운동을 하고 근육을 만들어 주는게 자세 잡는데는 가장 기본인 것 같다.


자뻑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지하철에 노트북 들은 백팩을 매고 타고 오면서 거울에 비친 내 옆모습 자세가 썩 괜찮았다. '자세가 많이 좋아졌구나'라는 생각에 오늘 아침도 얼마나 기분 좋고 뿌듯한지 모른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ㅇㅇ


근육이 생기고 재배열 되는중이라 그런지 평소에 들고댕기던 hp probook 4331 i7-2세대 8gb램 128ssd 인 내 노트북이 요즘 엄청 무겁다. 내 어깨를 부숴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긴거고 무게는 2.1 킬로인데 어댑터가 크기 때문에 거의 3킬로 정도 된다. lg그램 3개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같은 모델을 3년 썼는데 이렇게 무겁게 느껴진건 요즘에 와서다.


이제는 발레 레슨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맨날 운동만 하고 발레 동작은 하지 않기 때문에 발레 한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발레를 병원다닌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하는데 노트북도 나중에 어깨 병원다닌다고 생각하고 바꿀 생각을 하고 있다.


이거만 들으면 어깨가 아픔.



end.



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53편 발레학원을 다닐까 한다



발레 레슨을 2년 넘게 받고 있는데 매번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학생한테 받다보니 요즘 개강시즌이고 엠티도 가야하고 등등 스케쥴이 바뀌니까 지친다.


고로 학원을 알아보고 있다.


레슨을 한달 정도 쉬고 학원을 4회정도 다녀보고 레슨을 다시 할지 말지를 결정 하던가 해야 할 것 같다.


나름 자신감도 붙기도 했다. ㅇㅇ


겨울이 가고 날씨가 따듯해 지니 생각도 바뀌는 것 같다.


ㄱㄱ


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54편 발레학원 첫째날



어제 발레학원을 갔었눈데 수업시간에 남자가 한명도 없어서 '내가 과연 여기를 다닐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오늘 발레학원을 갔는데 역시나 오늘 수업도 남자가 하나도 없었다.


수업은 그런대로 전에 해본거라서 할만 했다.


할만해서 자신감도 붙고 재미가 있었다.


레슨때 처럼 막 빡세고 그렇진 않았다. 전공생들은 엄청 빡세게 하는구나 싶음..




오른쪽에서 두번째 반바지 입은게 나임.

출처 시크릿s발레 블로그



ㅇㅇ 그러함.



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55편 발레학원 둘째날


토요일 아침 9시 30분 전날 2시쯤 평소보다 비교적 일찍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는 언제나 힘들다. 날씨를 보니 아침 온도는 -1도 라고 한다.


화, 수나 토요일에 발레 학원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귀찮고 계속 퍼져있고 싶었지만 참고 발레 학원에 갔다.


신림역에 내렸는데 지하철역에 내려서 출구로 나와서 발레학원쪽으로 걸어가는데 앞쪽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여자분이 계속 앞서가는거다. 시간이 간당간당 해서 나도 나름 빠른걸음으로 갔는데도 계속 내 앞을 가는거임.


그렇게 10분정도 쫒아가니까 내가 따라오는줄 알았는지 흘끔흘끔 뒤를 쳐다보는거였다. 학원에 거의 가까이 왔는데도 계속 내 앞을 앞서가서 나랑 같은 수업을 듣는 분인가보다 했다. 복장이 트레이닝복이기도 했고...


근데 이 여자분 입장에서는 어떤 남자가 지하철역부터 계속 따라오고 건물도 같은 건물로 들어오니까 대낮에 뭐하는 놈인가 했을 수도 있겠지 싶다.


주말에 나오시는 선생님은 임요한 부인 김가연을 닮으신 선생님이었다. 은근 새로 왔다고 말도 걸어주고 잘 안돼는 학생이 할 수 있는 대체 동작도 알려주고 그랬다.



내 슈즈랑 반팔이랑 반바지 운동복임


선생님의 찰진 드립이 묻어있는 동작 설명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ㅋㅋ


오늘 배운것 중에 기억에 남는건 무릎을 땅에 붙히려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내가 특히나 무릎이 땅에 안붙는데 이거 붙이는 근육을 계속 키워야 할 것 같다.


근데 발레 끝나고 나오면서 든 생각이 발레는 일반인의 영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이나 취미로 자기 만족으로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몸 자체가 다름. 피지컬이 선생님을 넘어서는 일반인을 아직 본적이 없다.


내가 운동을 이것만 해본게 아니고 얼마전까지 탁구도 다녔었는데 이건 몇달 하니까 어느 정도 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오는데 발레는 내가 물론 pt성으로 하긴 했지만 굉장히 몸이 천천히 만들어진다는 생각이다.


수업은 매트 스트칭, 바, 바치우고 이렇게 3부로 나눠서 했는데 마지막 바치우고 할 때 잠깐 커플 동작이 있었는데 나는 혼자 남자라서 선생님이 잡아줬음.


은근 그림은 훈훈하고 예쁘긴 했음.ㅋㅋ


초보반에서도 뒷줄 맨 구석에서 하는데 뒷줄은 초보 of 초보자 임에도 오늘 내 옆에 서 하던분중 한분이 자세가 초보 같지는 않았는데 왜 뒷줄 구석이었는지 궁금 *.*


주 2회정도 가는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갔다 오면 몸도 좀 펴지는 느낌이 들고 기분이 좋음. 그래서 주 3회를 해볼까 싶네 ㅇㅇ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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