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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 [기타/경기도 장학관] - 제1편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기숙사 소개 및 시설

2013/01/25 - [기타/경기도 장학관] - 제2편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특징 및 문화

2013/01/25 - [기타/경기도 장학관] - 제3편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각종 행사 와 강연

2013/01/25 - [기타/경기도 장학관] - 제4편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빛과 그림자, 느낀점

2013/01/25 - [기타/경기도 장학관] - 제5편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또 다른 기회 YLA

2013/02/07 - [기타/경기도 장학관] -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제6편 기숙사 살 때 필요한 물품들

2013/02/14 - [기타/경기도 장학관] -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제7편 기숙사 주변 시설

2013/03/05 - [기타/경기도 장학관] -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제8편 경기도 장학관 자율회

2013/03/22 - [기타/경기도 장학관] -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제9편 경기도 장학관 사감님들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제9편 경기도 장학관 사감님들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글이므로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이제 입사 하고 한달정도 지나니 경기도 장학관 '사감'님들에 대한 키워드가 있어서 이 글을 쓴다.

장학관에 들어온 사생들은 매일 아침 저녁 들어가고 나갈 때 항상 안내실에서 업무를 보고 계신 사감님과 마주친다. 그러면 매일 보이는 사감님들이 무엇을 하시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ltmdghk1234&logNo=20167329952

사감님이 하는 역할은 경기도 장학관에서 '사생'들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직접 하시는 분들을 말한다.

경기도 장학관에는 총 2개의 부서가 있다. 하나는 '총무과' 하나는 '학사과'. 총무과가 하는 일은 다들 짐작 하시겠지만 경기도 장학관 사생들이 먹는 '밥'이라던가 난방이라던가 헬스장 컴퓨터실 및 여러분들 먹이고 재우는데 들어가는 예산등을 관리하는 부서이다.

나머지 하나는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사감'님 들이 소속되어 있는 '학사과'이다. '학사'과는 사생들과 관련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작게는 여러분들이 곧 맞이할 '사생 체육대회'라던지 가을게 하게될 축제인 '장학제'등의 업무와 사생들의 입사 퇴사 등의 업무를 및 실질적인 사생 지도를 담당한다.


이미지 출처:수지 나오는 그 영화 있자너

대학교까지 들어온 장학관 사생분들 더군다나 서울에 있는 전국 10%내에 들어온 사생들이라면 이제 다 큰 성인이기 때문에 뭐 지도할게 있을까 싶다. 하지만 대학교 졸업하고 경기도 장학관도 졸업하고 군대도 갖다오고 취직까지 한 나도 회사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일 뿐이다.

취직을 해도 '적응기'라는 것이 있다. 그 조직의 문화라던가 나의 선배님 혹은 후배님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를테면 너무도 사소한 부대찌개 집에서 라면을 그냥 넣는 것을 좋아하는지 반으로 쪼개서 넣는 것을 싫어하는지 등 우리가 생각 했을 때 너무도 사소한 것들을 배워가는 과정이다.

그러한 사소한 문화들이 조직의 소속감이며 여러분들이 앞으로 UN을 가던 Google에 가던 전 세계에 어떤 조직에 가도 빨리 그 조직의 문화를 익히는 것이 여러분들의 원대한 포부를 빨리 펼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미지 출처 www.hrbrain.net


사감님들은 이렇게 경기도 장학관이라는 '조직'에서 400명에 가까운 사생들에게 경기도 장학관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언을 하시는 분들이다. 이를테면 방에 바퀴벌레나 개미가 들끓지 않도록 방을 깨끗하게 치우라던지, 흉흉한 시대에 일찍일찍 다니라고 말씀 하시던지, 400명이(직원들 포함하면 400명 넘음) 사용하는 로비를 조용조용 이용해달라는 등의 최소한의 조언을 하시는 분들이다.

어찌 보면 다 큰 대학생인 나에게 이러한 이야기들은 '잔소리'로 들릴 수 있다. 군대까지 다녀온 나도 잔소리로 들렸던건 사실이다. 그러나 장학관을 나오고 생각해보면 그럴만 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술먹고 놀고와서 로비에서 큰소리로 이야기 하고,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데 로비에서 뛴적도 있고 흠... 내가 워낙 방에 뭘 안놔두는 스타일이라 ㅎㅎ 방청소는 안걸려봤다. 등등등.


작년까지는 사감님들이 3교대로 근무하셨다. 별로 하는게 없는 것 같아 보여도 고생 많이 하시는 분들이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중국 고대시대 요나라 임금이 '나 있는줄 모르리 만큼 했으니 어지간히 하기는 했구나'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처럼 여러분들이 학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 먹고자는 것을 챙겨주는 분들이니 잔소리 좀 듣더라도 너무 섭섭해 하지는 말자.


총론은 여기까지고 이제 내가 겪은 일들을 적어 보겠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매우 주관적인 견해 이므로 오해 없길 바란다.


이 글을 보고 있는 경기도 장학관 사생분 이라면 아마 특정 사감님 때문에 여기까지 들어오셨으리라 생각한다. 성함을 직접 거론하진 않겠지만 그 분이신줄 알 것이다. 

아직도 사감님이 여섯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작년까지는 여섯분 이셨다. 필자는 그 사감님을 3년간 보았는데 사생 입장에서 다른 사감님들과 비교 했을 때 비교적 사감님 개인의 기분에 따라 학생을 지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였다. 내가 보기에 그랬다는거지 실제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분은 기분이 좋으실 때는 사생이 음식물을 방에 반입을 하던, 주류를 반입을 하던 무사 통과이지만 본인의 기분이 좋지 않을시에는 과자 하나 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음식물 반입 금지'라는 규정을 이야기 하면서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 하신다.

이게 참 어려운게 경기도 장학관 규정에는 분명히 '외부 음식 반입 금지'라는 조항이 있다. 왜냐하면 치킨같은 것 기름 방바닥에 흘리고 과자부스러기 같은것 흘리면 기름 같은 경우는 비교적 오래 남고 다음에 입사할 사생에게 영향이 간다.


이미지 출처 http://ask.nate.com/qna/view.html?n=6342395

또한 과자부스러기 같은건 바퀴벌레나 개미들이 꼬여서 사생 본인과 룸메이트에게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쓰레기 버릴때 보면 과자 봉지나 음료수 병이 매우 많이 나온다.

더군다나 4학년 2학기 취업 준비생 같은 경우 원서를 쓰고 떨어지고 면접보고 떨어지는데 부모님한테 이야기는 못하고 옆방 친구는 합격해서 방에서 신나게 게임하고 있는 등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 근처 마트에서 맥주 한캔 사다가 적적함을 달래는 경우 맥주캔이나 소주병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생들의 슬픈 사정은 모르고 사생들을 경기도 장학관에 '맡긴' 부모님입장에서는 자녀의 방에서 바퀴벌레나 개미가 나오고 쓰레기통에서 술병이 나온 경우 바로 전화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 단지 그 상황만 가지고 사감님들께 이야기 해서 '우리 자녀 방에 바퀴가 나오고 술병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씀 하시는 경우가 너무도 비일비재 하다. 왜냐하면 내 자식은 다른 자식들보다 소중하니까. 팔은 안으로 굽는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장학관 규정에는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이 있고 사감님들은 이러한 경우에 가급적이면 하지 말라고 한마디씩 해준다. 사감님들도 다들 대학 생활이라는 것을 경험 하신 분들이고 사생들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맛있게 먹고 잘 치우라는 정도의 이야기만 하신다.


하지만 그 분께서는 '장학관 규정'을 본인의 '기분'과 본인의 '기호'에 따라 차등 적용하신다고 '나'는 '생각'한다. '규정'이란 것은 너무나 무서운 것이어서 이것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특정 사생을 최대한 몰아 붙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장학관에서 나가도록 유도 할 수도 있다.

이것은 대학교 교재에도 나오는 현상으로 경기도 장학관 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에 가도 있을 수 있는 일이므로 오해 없길 바란다. 너무 FM으로 해서 오히려 업무가 지연되게 처리되는 행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경기도 장학관에 살고 있는 '사생'은 앞으로 2-3년을 더 살 것인데 약간 부당한일을 당해도 앞으로 생활에 지장이 있을까봐 이야기 하지 못하고 있다가 졸업한 이후에 경기도 장학관이 소속되어있는 '경기도 도민회'에 진정서를 보내는 일도 일어나서 그 분께서 징계를 받은 적도 있다고 들었다.

그 분을 제외한 다른 사감님들께서는 굳이 '규정'까지 들먹이지 않아도 충분히 부드러운 방법으로 사생을 잘 관리 하시는 편이지만 유독 그분께서는 마치 본인이 이 모든 장학관의 혜택을 주시는 것 처럼 때로는 '생색'을 내는 것으로 까지 보였다.


필자는 장학관 2년차에 그 분과 사소한 일로 전치 6주의 상해를 받은 적이 있다. 서로의 '장난'과 '실수'와 그동안의 '감정'이 빚어낸 결과였고 나의 잘못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는 손가락을 다쳤는데 손가락 마디가 꺾였고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의 흔적이 아직 내 손가락에 남아있어서 매우 속상하다. 하지만 내 잘못이 분명히 있었다는 것.

전치 6주가 나온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 일이 있기 전에 일어난 일이 나로 하여금 그 분에 대해 심한 유감을 갖게 하였다. 그 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이건 단순히 나와 그 분의 문제만이 아니다.


사진 출처 chulhak.deu.ac.kr

때는 2011년 8월 말이었던 것 같다. 9월부터 가을학기는 시작 되고, 8월 27일에 서울에서 개인적인 행사가 있었기에 나는 4일 일찍 짐을 챙겨서 8월 26일 밤에 장학관으로 갔다.

안좋은 일이 있으려는걸 암시하려는 듯 내가 4일 일찍 장학관에 들어간 시점에서 그 분의 근무 순번이었다.

사건은 내가 경기도 장학관 정문을 지나고 안내실 앞을 지나가면서 바로 일어났다.

안내실 앞을 통과하던 나에게 그 분은 '돈 내', '얼른 돈 내', '사생 부담금 내라고' 하셨다. 아무 생각 없이 장학관에 4일 일찍 들어간 나는 당황스러웠다.



이미지 출처 sketchpan.com 


'갑자기 돈이라니..'

경기도 장학관은 사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기중이 아닌 방학중에도 경기도 장학관을 운영한다. 장학관에 사는 동안은 13만원의 사생 부담금을 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장학관은 다음 학기 400명에 육박하는 사생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초 2주, 8월 초 2주간 휴관을 하며 사실 소독 및 각종 시설 정비를 한다.

그래서 내가 장학관에 들어간 시점에서는 8월 1일 - 8월 15일까지의 휴관 기간이 끝나고 8월 15일 - 8월 31일까지 2주간 장학관을 운영하던 시점이었다. 2주간 운영을 하는 동안도 사생들은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사생은 미리 '신청'을 하고 사생 부담금은 절반만 내면 된다.

그런데 '신청'도 안하고 '부담금'도 안내고 2주간 장학관을 이용하는 사생이 있었나보다. 사생들이 바쁘고 다른일 하다 보면 잊어 버릴 수도 있고, 정말 본인이 '2주쯤 사는데 그냥 살지 뭐'하는 다소 개인적인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 여기까지야 개인의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경기도 장학관은 그 개인만 사는 곳이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같이 사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신청'도 하지 않고 '부담금'도 안내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살고 있는 학생을 좋지 않게 본 사생이 있었던 것 같다. 이건 내 추측이다 실제로 본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

부담금을 낸 사생이 부담금을 안내고 사는 사생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가 나왔고 그것을 사감님들이 알게 되었고 위에서 시정하라는 이야기가 돌았던 모양이다.

'사생은 매달 부담금을 납부하여야 한다'는 규정은 당연히 장학관 사생인 나에게도 적용 되었던 것.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4일 일찍 들어간건데 무슨 문제 있겠어?'라고 생각했지만 부담금을 내고 집에도 왔다갔다 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충분히 본인만 부담금을 내는게 아까울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는 정말 미묘한 문제이고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규정대로'하면 조금 일찍 들어온 사생이나 하루이틀 잠깐 들어온 사생들에게 부담금을 받아내야 하는 '사감님'들이나 서로에게 불편하고 이건 너무 소모적이라고 생각된다.

난 이미 졸업한 입장이지만 이 글을 보는 사생분들이 있다면 '규정'을 너무 좋아하지 마시라는 거다. '규정'대로만 하면 가장 불편해 지는 것은 사생들이지 사감님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각자 개인마다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학교 행사가 있다던가, 학교에 일이 있어서 하루 자고 가야 한다거나 등) 너무 특정 개인에게 특혜를 준다고 섭섭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장학관에 2-3년 살다 보면 본인도 분명 사정이 생길 일이 있다.


이런 일이 있었으니 4일이나 일찍 들어온 나에게 그 분께서는 사생 부담금을 낼 것을 요구한 것이다.


그런데 내가 장학관에 도착한 시간이 8월 26일 밤 10시이다. 하... 이 상황에서 전후 사정을 몰랐던 나는 다짜고짜 돈을 내라고 하는 사감님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난 여기에서 하룻밤 자고 다시 집에 갔다가 개강에 맞추어서 올 생각으로 들어왔던 것이었다.

하룻밤 자는데 6만원을 내라니..(나 때는 6만원 이었다 지금은 조금 올랐을 수도 있음) 그것도 낮에 간것도 아니고 밤에 간건데 나는 다음날 오전에 서울에 있는 행사를 참여해야 하고 밤 10시에 집에 갔다가 다시 서울에 올라오는 것은 다소 무리였다.


'사감님 저 하루만 자고 갈게요. 사정 좀 봐주세요'라고 나는 그 분께 이야기를 했지만 그 분은 계속 나에게 '규정'대로 할 것을 요구 하셨고 나는 월세를 안내고 주인집에 살고 있는 세입자가 된 기분이 들면서 도망 치듯 내 방으로 와서 기여코 하룻밤을 자고 갔다.

다른 사감님들 같았으면 '00야 하룻밤 자고 가는 것이라도 다른 규정은 원래 00이며 다른 부담금을 낸 사생에게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도 있다'라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 하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밤 늦게 들어온 어버버한 사생에게 다짜고짜 돈 내라고 하시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이런 일이 있고 9월이 되어 다시 입사한 나는 당연 그 분께 좋은 감정이 있을리 없고 다시 그 분과 마주쳤을 때 다분히 감정 섞인 장난을 걸어오는 그 분과 심하게 장난을 쳤다. 그리고 다음날 그 분은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오셨고, 나는 병원에 가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2주간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녔다.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배려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배려'가 뭐냐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전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서 알아보는 것이다.

2011년의 나는 정말 철이 없었던 것 같다. 경기도 장학관에 사시는 다른 모범적인 사생분들은 본인과 같은 실수를 겪지 않으셨으면 한다. 모두들 사감님과 잘 지내서 즐겁게 경기도 장학관에서 생활 하시길 바란다.



요약

1.너무 FM 좋아하면 사생 본인이 힘들어 짐

2.사감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면 왜 그 말씀을 하시는지 잘 생각해 볼 것

3.삼성을 가던 구글을 가던 그 분과 같은 사람은 만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연구 해볼 것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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