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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만들라는 물건이나 잘 만들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개발만 잘 돌아가게 하는 것도 머리가 충분히 아프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리팩토링이나 기능 개발이나 테스트 코드 개발 같은 것들을 하면 오히려 머리가 맑아질 지경입니다.

 

우리 회사에서 요즘 하고 있는 것은 ESG의 한 부분 입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자라고 합니다. 앞으로 ESG고려 안하는 기업의 물건은 안사주고 투자도 안해준다는 트렌드 입니다.

 

'기업이 돈만 잘 벌면 되는거 아니냐?' 했는데 앞으로는 돈만 벌고 환경, 사회 등을 신경 안쓰면 물건 안사주겠다는 것입니다.

 

개발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ESG관련된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는 개발자인가 기획자인가 잡일꾼인가 싶은 커리어의 시작입니다.

 

비트코인이고 AI이고 이런 흐름들이 있었고 미리 준비했던 기업들은 성장을 했고 준비하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 되었습니다.

 

개발자도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로 ESG를 준비 잘 하면 계속 살아 남는 것이고 준비 안하면 사라지겠지요.

 

제가 만들고 있는 것은 뭐냐면 '탄소 배출량 측정 및 모니터링 솔루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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