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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사랑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라고 한 10년정도 얘기 했는데 이제서야 마음이 움직였나봅니다.
동생을 키우는 이유는 형 동생이 같이 잘 되어야 사이가 멀어지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또 하나의 도전 입니다. 비전공자인 30대 일반 직장인을 개발자로 만들어 보는 것을 도전하는 것입니다.
제가 술도 잘 못하고 조직생활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어 제 생각을 주입해 키우면 의사소통에서 오는 문제들은 대부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오랜 생각이 있었습니다. 가르쳐서 일을 함께 하면 어려운 것을 요구해도 제법 잘 참아주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자신을 포함해 개발자를 몇명 키워 보았기 때문에 1년 동안 기초 과정을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뛰기 시작하면 실무 할 수 있는 레벨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만들어진다는 것을 체감 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그 동안 제 동생은 "그런 머리아픈거 왜해?" 이러면서 거부를 했습니다.
완전 비전공자에 학점은 1점대 토익은 700점대 나이는 2021년 기준 32세
과연 가능할까요?
생존 모델은 저, 와이프, 제 동생 이렇게 3명이 저를 통해 들어오는 의뢰들을 빠른시간내에 나누어서 처리 하고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의사소통 비용을 최소화 하고 각자의 업무 스킬을 늘리는 것 입니다.
과연 이 꿈을 실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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