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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으뜸 50 안경 후기

KyeongRok Kim 2020. 12. 20. 15:26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문가 답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결국 렌즈를 다시 맞췄습니다. 이전에 맞추었던 렌즈는 27만원인데 착용한지 3일만에 한벌을 더 맞추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집 근처에 으뜸50안경이 생겼습니다. 으뜸안경이라는 프렌차이즈가 여러 종료가 있는데 다 같은 으뜸 안경은 아닙니다. 으뜸안경은 기존에 거품이 많이 끼어있던 렌즈 가격에 거품을 뺀 프렌차이즈 입니다.

 

 

작년에는 제 부모님이 사시는 동네에서 맞췄는데 여기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결국은 쓰던 안경을 5년째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갔던 곳은 으뜸+안경이라는 곳입니다. 으뜸자가 들어간다고 다 같은 프렌차이즈는 아니고 으뜸50 으뜸+ 등 여러 유사한 이름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경점들 입니다.

 

이런데가 생겨서 안경값은 제가 5년전 남대문에서 맞췄던 것보다 저렴하게 맞출 수 있었지만 결국은 두번 맞추게 되어서 안경 하나 맞추는데 50만원을 쓴 셈입니다.

 

물론 두번째 맞추는 렌즈는 원가로 해주신다고 하긴 했지만 한번에 못하고 다시 해야한다는게 넘나 화가 납니다. 한두푼도 아니구요.

 

교대역 으뜸50안경 지점에 방문한건 위에 보시다시비 12월 12일인데요, 이날 방문해서 전에 쓰던 니콘 릴렉씨보다 조금 더 좋은 단계인 니콘 릴렉씨 렌즈를 27만원에 맞추었습니다.

 

안경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건 지금 안경이 잘 안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잘 보였다면 그냥 썼겠지요. 안경점을 방문 해서 지난번 안경 맞출 때 도수를 올렸다가 어지러웠던 경험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세히 검안도 안해보고 눈이 나빠졌는지 도수를 올려야 하는지 등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같은 도수로 맞춰주었습니다.

 

제가 물론 지난번 도수를 높였을 때 어지러웠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제가 안경사도 아니고 안과 의사도 아니고 안경점을 방문 해서 렌즈만 바꾸는데도 눈이 나빠져서 왔는지 단순히 렌즈가 오래된 것 같아서 왔는지 이런것들 고려를 해주지 않아서 결국은 다시 렌즈를 맞추게 된 것입니다.

 

잘못 맞춰 주었으면 다시 맞출 때 돈은 안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난번 안과에서 렌즈를 맞출때는 정 눈에 안맞으면 다시 맞춰준다고 했는데 여기는 그냥 렌즈 하나 도수 맞춰서 팔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 안경을 맞춰주었던 그 직원분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저도 렌즈 좀 싸게 맞춰 보려다가 다시 맞추어야 하고 돈도 두배로 들고 기분이 영 좋지가 않네요.

 

검안을 제대로 했으면 눈이 나빠졌고 도수를 올려야 하는데 도수를 올리면 일주일 정도 어지러울 수 있으니 그래도 도수를 올리겠냐고 제안을 해줄 수도 있었는데 그 부분은 빠진 것이지요.

 

렌즈 싼거 맞추는 것도 아니고 27만원짜리 맞추는데 후다닥 맞추는 것도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잘 하는 곳이라면 저 같은 고객도 만족 시킬 수 있어야 잘하는 곳이겠지요? 암튼 이번 방문은 넘나 불만족스럽고 속상할 다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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