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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98편 폼롤러



헬스장을 등록 했데 무료로 PT를 4번 해준다고 해서 오늘이 첫번째 PT였다.


인바디 한번 찍어보니까 2년전에 비해서는 여러 수치들이 비정상에서 표준으로 많이 바뀌었다.


근육량은 조금 늘고 체지방은 조금 줄었다.


발레 하다가 PT할 생각을 별로 없었는데 등록하면 무료로 4회를 해주니까 평소에 궁금했던거나 운동 방법 같은거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원하는건 유연성이랑 기초 체력이라고 하니까 그에 맞는 운동을 PT선생님이 알려주었다.



폼롤러로 하는건데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한테 진짜 필요한 운동인 것 같았다.


발레 할 때도 내가 목돌리기가 잘 안돼었는데 특히 뒤로 돌리는게 잘 안됐다.


이유가 뭔가 했더니 약간 거북목이고 목 뒤 근육은 길어져있고 목 앞쪽 근육은 짧아져 있어서 뒤로 하는게 잘 안됐고



이 뿐만 아니고 목 주변 근육들 어깨, 가슴 등 여기에 근육들이 뭉쳐 있다고 오늘 들었다.


피부랑 근육 사이에 근막이라는게 있는데 운동을 잘 안하거나 안쓰는 부위는 근막이랑 근육 피부가 점점 붙어서 뻗뻗해지는 거라고 한다.



짤:45cm, 15cm짜리 이걸 살 생각이다. 두껍고 딱딱한거.



그래서 이걸 풀어주는 방법이 폼롤러를 사용해서 위 짤처럼 마사지를 해주면 근막이 자극 받아서 그 부분이 풀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해보니까 흉추, 요추(가슴쪽 척추, 허리쪽 척추) 부분을 지나갈 때 특히 아팠다.


아프면 호흡을 하면서 30초 정도 멈췄다가 움직이라고 배웠다.



이거 하니까 좀 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이게 아프니까 잘 안하게 될 테니까 헬스장 와서 이걸 꽤나 꼼지락 거리면서 해볼 생각이다.


웨이트도 하고 이것도 하고


그리고 내가 상체가 살짝 뒤로 쳐져있는데 이거 잡는것도 배웠다.


턱 당기고 팔은 들고 어깨는 봉이나 벽에 대고 한발 앞으로 나가는 어깨 늘리는 운동인데


이거는 짤이 마땅한게 없네.



이거 두가지 하니까 스트레칭이 좀 되는 것 같았다.


이게 익숙해 질 때 까지 해볼 생각이다. ㅎㅎ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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