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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93편 작품은 어려워



요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 하고 있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속이 상한다.


스텝 신경쓰면 상체가 덜렁덜렁 해지고 상체를 신경쓰면 스텝이 꼬이고 이런 상황이다.


어제 발레를 가서 했는데 좀 늦게 일어나서 가기도 했고 이번주를 후루룩 보내서 기분 좋다 했는데 은근 피로가 쌓였는지 정신도 없고 몸도 잘 안움직이는 것 같았다.


수업 마지막즘에 작품연습을 조금 했는데 이거 못따라가겠는거라 그렇게 어려운 동작들도 아닌데 금방금방 안돼서 스텝 계속 꼬이고 그랬다.


다른분들은 잘 하던데 흑... ㅜㅜ 그래서 어제 좀 힘들어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영화도 보고 그랬다.



이거 foot stretcher 아마존에서 16만원 주고 산거 생각날때마다 하고 있다.


집에서 주말에 강의 준비 하거나 공부하거나 게임하거나 TV보거나 할 때 짬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포인을 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한다.



위부터

나비큘러

쿠니폼 본스

메타탈살스

탈러스

큐보이드

캘캔이엄




이 엑스레이 사진은 무용수의 엑스레이 사진이겠지. 일반인이 이렇게 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무용수는 탈러스의 각도가 조절이 되는 것 같다.


이게 탈러스 



http://blog.daum.net/719sung/330


탈러스는 거골(복사뼈)이다. 이게 어떻게 돼야 되는 것 같다.



자극을 주다보면 신경이 만들어지고 그 근처에 근육이 붙고 하는 식으로 근육이 만들어 지는 것 같다.



몸이 안돼니까 어떻게든 머리든 뭐든 쓸려고 하다보니까 이런거 찾아보는데 잘 되는 사람들은 그냥 잘 돼니까 이런게 필요가 없이 무용 동작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고 연구하고 거기에 감성까지 표현하고 하는 것 같다.


무용 전공자들은 기본적으로 몸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를 타고 난건지.... 그들이 부러울 뿐이다.


스는거라도 잘 섰으면. ㅇㅇ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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