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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개발 Note

oct 11~30

KyeongRok Kim 2016. 10. 11. 13:44

oct 11 - 머리가 넘나 아픈것

머리가 넘흐나 아프다. 프로덕을 만들고 테스트 하고 런칭하기란 넘나... 넘넘나.


이것은 꽤 오래된 일은 아니다.


최근에 급 업무량이 늘고 하여 회사에서 숨돌릴 틈은 있었는데 요즘은 아닌것 같다.

8월에 휴가를 가지 않고 9월에 간다고 버티던걸 넘나 후회한다. 이제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바로바로 쓰던가 해야 할 것 같다.


아직 휴가가 15개가 넘게 남은걸로... ㄲㄲ 12월 한달 내내 출근 안해도 될정도.


그리고 연차가 올라가면 자연스레 내가 원하지 않아도 관리자 역할을 일부 하게 되는데

이걸 하는데도 시간이 조금씩은 들 수 밖에 없고 코딩할 시간은 자연스레 조금 줄어든다.


그러면 집중력을 좀 더 하드하게 쓰거나 유지 해야 하는데 그러면 좀 더 빨리 피곤해진다.


덕 푸드 해야 하는데 ㄹㅇ 할 시간도 읎고... 개선하고 싶은건 많은데 일단은 만들고 하자는게 내 생각이긴 하다.


뭐 정리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좀 쓰고 할 여유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음슴. 먼가 정리가 더 필요한 것 같다.


일단 내가 무너지지 않아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요즘은 내가 무너질려는 조짐이 보이는 것 같다.



흠냐... 쉽지가 아니하다. 짬을 먹는거슨




oct 17 - 바쁜 한주를 보냈다



주로 한가하고 심심하고 시간도 여유도 있고 했는데 이번주는 심심할 틈도 없이 지나갔다.


이런적이 있었나 싶은데 이번주는 본의로 운동도 쉬고 영화도 한편 봐야돼는데 졸려서 건너뛰었다.



항상 그때를 즐겨야 하는 것 같다. 지나가고 나면 그 때가 그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심심할때는 할것도 많고 정신 없을 정도로 일이 많은게 더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할게 많아지니까 그때가 그립기도 하다.


11월 말까지는 꽤나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지 않을까 싶다.



차분히 생각해보면 딱히 바쁠것도 없을텐데 ㅇㅇ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oct 23 - 이번주도 일 많이 했다



캬~~ 넘너 기쁘게도 이번주도 심심할 틈이 없었다.



oct 30 - 한주를 마무리 하며 다음주를 시작하며



몇주차 단위로 생활을 해본 기억이 아주 오래전에 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 갔을 때 일정이 그렇게 돌아가더라. 1년이 52주라는 것을 거기에서 처음 알았다. 때로는 53주가 될 때도 있다는 것도.


보통 나의 한주를 생각을 해보면 일, 먹고, 탁구치고, 강의하고, 강의준비하고, 발레하고, 게임하고, 친구랑 문자하고, 엄마랑 통화하고 이정도 코스인 것 같다.


한 1년 전만해도 혼자 심심한 시간이 많아서 주말에 무료 과외를 계속 했던건데 요즘은 돈받고 하니까 책임감도 생기고 준비를 덜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준비를 좀 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머리가 계속 굴러가고 쉴틈이 없다. 손가락도 제법 빨라지고 자연스럽게 빨라진다.



심심한것이 언제 그칠 줄 몰랐고 일이 많은게 언제 그칠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그때를 최대한 나중에 아쉬움이 없도록 잘 활용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학원은 11월 23일까진데 그 사이에 내 생일도 한번 있고 이번주는 결혼식도 한번 있었는데 못갔다. 이 분은 나름 중요한 분인데 내 수학공부를 1년이나 가르쳐준 분인데 축의라도 해야지 하다가 어버버 넘어가버렸다. 실수인것 같다.


내 기분상으로는 전달을 압축 해서 한번 하고 나면 다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자꾸 다른걸 하나라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인데


그걸 지난주 했던 내용하고 같이 버무려서 복습하는 효과를 주면서 지루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뭘까 하고 항상 고민을 한다.



지난주는 나름 무난하게 잘 보낸 것 같고 내일 또 출근하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해야 할 것인데 그거 가이드도 해줘야 하고 지난주에 완료한 작업 배포도 하고. 으이?



이정도 강도로 한 1년쯤 더 살아보면 좀 더 내가 누구인지 뭘 잘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올해가 시작하나 했더니 벌써 10월도 마지막 날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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