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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79편 무게중심은 앞으로 새끼손가락으로 손 받히기



지난주는 퇴근 하고도 집에서 일한 시간이 예닐곱시간은 될 정도로 할일이 몰려서 그리고 퇴근 할만 하면 잡히고 해서 내내 못가다가 결국은 일요일 맨 마지막 수업을 들어갔다.


이때 배운게 내가 상체가 뒤로 처져있는데 자꾸 가슴을 내미니까 동작을 하기가 힘든 것이라고 들었다.


상체가 뒤로 처져있는 이유는 복근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발레 할 때 쓰는 근육중에 안쪽 근육도 모잘라서 자꾸 몸이 뒤로 쳐지고 거북목이 되는거였다.


그림알못 죄송


위 그림 처럼 귀에서 출발하는 라인이 뒷목의 직선을 거쳐 어깨를 지나 가슴을 지나 골반까지 1자 라인이 되어야 우리 자세도 안정적이고 무용 하기에도 편한데 이 자세를 유지해주는 근육이 빠지면서 구부정하게 되고 거북목이 되고 하면 이걸 고치기가 쉽지가 않다.


요런 식으로 머리에 있는 동그라미가 귀라면 귀 -> 목이 일단 1자로 맞지가 않고 어깨도 귀보다 뒤에 있다. 그래도 어깨랑 골반은 맞는다.


이 정도 자세만 해도 괜찮은 편인데 이 자세에서 등까지 활처럼 구부러져 있으면 일상 생활도 힘들다. 내가 그랬었는데 지금은 위 그림 정도 까지는 폈다.


이 자세에서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두는 연습을 하면 복근하고 안쪽 근육이 자극 될 뿐만 아니라 귀와 어깨의 라인도 맞추면서 등 근육도 붙기 시작 하면 자세를 좀 더 필 수 있겠지 싶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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