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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 [기타/경기도 장학관] -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제10편 살았던 썰 썰 썰...




꿈의 기숙사<?> 경기도 장학관에 대해 알아보자 - 제11편 학점·점수 커트라인




안녕! 경기도 장학관에 입사하고 싶은 지금 고3, 대학생 여러분~


블로그 보고 가끔 문의나 댓글로 커트라인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는 학생들이 있어서 따로 이 글을 쓰게 되었어.



내가 경기도 장학관에 들어간건 2010년 3월에 들어갔어. 신청은 2009년 12월에 했구 발표나기 전까지 서류 심사를 했겠지?


2009년 12월 당시 내 마지막 두 학기 학점은 3.85 / 4.5 였어. 그런데 이게 너희들에게는 별로 의미가 없을거야 . 특히 여학생들은 평균 4.0은 되는 것 같아. 경쟁률은 남자는 3:1 여자는 10:1 정도로 보면 될 듯. 한 120명인가 뽑는데 지원서는 1000장 넘게 들어온다고 들었어.


내 친구도 나보다 1년 뒤에 입사 했는데 학점은 나랑 비슷했어. 나 내친구 각각 2010년, 2011년 입사였어. 지금은 2014년이고 그 때보다 지원서가 훨씬 많이 들어온다고 2012년에 들었어.


그런데 이게 지역마다 다르고 매년 달라. 내가 살던 지역은 경기도 '광주'였어. 그리고 나는 남학생이었어. 지금은 남 직딩이야 오해 말길 바래. 내가 들어올때만 해도 경기도 광주에서는 서울로 학교를 온 친구들이 별로 없었나봐.


수원 같은 경우는 '죽음의 조'라고 생각하면 돼. 여길 여학생이 학점으로 뚫으려면 4.5가 평균이라고 들었어. 여기는 To가 가장 많기도 하지만 지원자도 가장 많아. 그래서 경쟁이 치열하여 매년 탈락하는 학생이 있다고 해.


휴학계를 내고 사는 학생(등록금 납부 확인서는 위조 하는 듯)이 가끔 있어. 나때도 내가 아는 애들도 있었어. 그런데 선발 안된 학생이 도민회인지 장학관인지에 편지를 보냈는지 해서 걔들이 중간에 나가는 일도 있었어. 그 친구들이 나간다고 본인이 뽑히는건 아니겠지만 그런 일도 있었다고.


남학생은 군대를 가기 때문에 한해에 제법 많이 빠지는 편이야. 그래서 로테이션이 제법 도는데 여학생 같은 경우는 경기도 장학관에 들어오기도 힘들고 시설이 좋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1학년에 들어와서 4학년까지 to하나를 쭉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 여학생들인 경쟁이 남학생들보다 치열한 편이지.


http://www.ggjh.co.kr/aboutus/situation.htm


위에 링크로 가면 각 동네별로 할당된 TO를 볼 수 있어.


내가 사는 광주는 총 12명이고 5/7 이렇게 되어있는데 남학생 5명 여학생 7명 이렇게 TO가 나있지. 경기도 장학관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을 많이 뽑아. 여학생이 더 많이 지원을 하기 때문인 것 같아.


여학생들은 커트라인이 매우 높은걸로 알고있어. 내가 3년 살면서 들은바로는 입사할 때 성적이 4.5인 여자아이들도 수두룩 했던 것 같아.


발에 차이는게 장학금 받은아이들, 과탑 이런 아이들이야.



그리고 남학생들은 군대를 가기 때문에 매년 많이 빠져. 그런데 여학생들은 한번 1학년때 들어오면 졸업 할 때까지 휴학도 안하고 살아버리기도 하더라고.


내가 장학관 들어간게 군대 갓다와서 24살때 들어갔는데 막 스물세살에 졸업해버리고 그러더라구. ㄷㄷ



이렇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경기도 장학관에는 많이 살더라구.



경기도 장학관은 2년정도는 살기 좋은 것 같은데 그 이상은 살지 않는걸 권해. 내가 3년 살았는데 3년차부터 힘들어 하는 아이들 많이 봤어. 졸업하고도 마찬가지구..



장학관 시설 너무 좋으니까 딱 2년만 누리고 3년차부터는 돈도 좀 들고 고생이 되더라도 나와서 살아보길 바래.


내가 3년차에 너무너무 진실로 힘들었어서 자꾸 이말을 쓰게되네.


그리고 장학관에서 취준생 졸업반 애들은 애물단지인것 같아. 어차피 곧 나갈껀데 사감님 말도 잘 안듣고 나처럼 완전 예민해져 있어서 사소한걸로 삐지고 그렇거든.


그래서 별로 배려를 안해줬던 것 같아. 나도 마지막 학기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시험비 55만원 짜리임) 원서 쓰고 붙고 탈락하고 면접보고 멘탈이 남아나질 않았었는데 얄짤 없더라구..


긋 럭~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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