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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드디어 전회사에 사표를 냈습니다. 11월 초까지만 그 회사에 근무하고 퇴사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회사는 회장님한테 인사 안했다고 다음날 경고를 받고 별 예고도 없어 아침 8시까지 출근하라고 하는 등

 

직원으로서는 부조리하다고 느낄만한 일들이 꽤나 많았다고 합니다. 그 회사의 경영진 입장에서는 회사의 위기를 느꼈을 것이고 직원들이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판단 했던 것 같습니다.

 

IT쪽에서도 직원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해보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익혀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제법 스트레스가 큰 것 같습니다. IT업계는 너무나 빠른 속도로 발전 하기 때문에 했던것만 가지고는 계속 일을 하기는 힘듭니다.

 

이제 곧 입사를 하고 입사 하자 마자 프로젝트에 투입이 될텐데 프로젝트 들어 오기 전에 매일 commit하는 훈련과 요청 사항이 있으면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등을 판단하는 훈련을 계속 할 것입니다.

 

오늘은 git에 commit을 해보라고 했는데 자고 있다가 바로 올리는 것을 보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프로젝트가 뭔지 코드가 돌아가는지 마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무언가 하려고 한다면 프로젝트도 잘 할 것이라고 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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