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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 19일에 도착 했고 오늘이 23일이니까 딱 4일 되었습니다.
싱가폴에 와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을 뿐인데 뭐 이리 일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1월 8일에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1월 8일에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는데 여권이 5개월 밖에 안남아서 비행기를 못탔습니다. 비행기값이 날아갔습니다. 편도로 끊어서 22만원인가 날리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편도 티켓을 끊으면 입국 할 때 입국을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비자 신청할때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학생 비자를 학원에서 신청해 주는데 비자를 신청 할 때 영문 주민등록등본, 영문 졸업증명서, 영문 성적증명서 이렇게 3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3장을 모두 제출 했는데 영문 이름이 여권하고 다르다고 비자 신청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청에 가서 떼다가 보냈습니다. 영문 이름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행기를 못타고 그 다음날에 바로 여권을 신청 했는데 저는 3일만에 나왔습니다. 주말이 껴있어서 총 5일 걸렸습니다. 그리고 19일 비행기표를 끊고 4월에 돌아오는 왕복 티켓을 끊었습니다. 최대 90일까지 머물 수 있는데 이렇게 풀로 끊으면 또 입국할 때 거부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발급해준 입학 서류도 들고갔습니다.

 

일단은 항공사에서 발권 할 때 이렇게 길게 끊으면 입국이 안될 수 있다고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티켓 발권 하고 짐 붙일때 학원에서 받은 입학 허가 서류를 보여주었습니다. 다행히 발권을 됐고 비행기도 잘 탔습니다. 싱가폴에 내렸는데 싱가폴 입국 심사를 할 때 돌아가는 티켓도 보여달라고 해서 또 큰일나는게 아닌가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입국 할 수 있었습니다.

 

30일 이상 오고 싶다면 꼭 어학원을 등록해서 오는게 안전합니다. 어학원 비용 3~400 아낄려다가 영원히 싱가폴에 못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조마조마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싱가폴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는 잘 적응하고 영어를 얼른 배우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확실히 싱가폴 오니 문 밖만 나가면 영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 할 때 더 집중이 됩니다. 한국에서 학원 다니다 오는게 낫지 않냐고 해외를 안나와본 친구들이 그랬는데 일단은 나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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