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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천장에 천을 달고 왔습니다. 천을 달아볼 일이 보통은 많지 않아서 저도 처음 해보는 일이었고 굳이 따지자면 전구를 한 1000개 정도 가는 정도의 작업이었습니다.

 

이 작업을 왜 했냐면 교회가 커서 짓는데 땅하고 건물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이 빚을 값는데 6년이 걸렸고 올해 다 갚은 것을 기념하는 행사 준비라고 합니다.

이 홀이 사랑의 교회에서 결혼식 할 때 피로연 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규모는 위 사진에서 6명이 앉는 책상이 50개 정도 깔리는데 300명이 앉을 정도 규모의 공간입니다.

이렇게 3단 사다리를 타고 천장까지 올라가서 천을 다는 작업입니다.

 

총 10개중에 8개를 달았는데 4귀퉁이를 끊을 끼워서 삼단 사다리를 올라가서 천장에 메다는 작업이었습니다.

7시 30분에 모여서 8시에 시작해서 11시 30분까지 했는데 결국 2개는 못달았습니다.

 

이걸 해본 사람들은 아니고 다들 오늘 처음 하는 분들이라서 위에 짤 처럼 이쁘게 달지는 못했습니다.

 

제자반을 하면 이런 안해보는 경험들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쩌다가 한번 가는데 청년부 목사님들은 11시 30분까지 집에도 못가고 야근을 하십니다. 이게 아주 자주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직장인들은 출근이 있고 퇴근이 있는데 이분들은 쩜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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