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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처음 하는 직딩이 처음 탁구 배우기 - 제47편 오늘 레슨


밖에서 활동을 하면서 그게 돈 버는 것이던지 노는 것이던지 누군가 내가 일를 사람이 있다면 여유가 생긴다. 일를 사람이라고 하면 어렸을 때 속상한 일을 당하면 엄마한테 일르듯이 누군가 기댈 사람, 물어볼 사람이라는 것.


어렸을때는 부모님이 그 역할을 하지만 어른이 되고 사회 생활을 하면 돈을 내고 레슨을 받는 방법이 있다.


탁구장이 그 역할을 지금 잘 해주고 있다. 회사에서 지고 오면 레슨 선생님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선생님 오늘 졌어요. 왜 졌냐면요 ~ 이런저런 상대인데 제가 이런이런 실수를 했고 뭘 어떻게 해야 하죠?'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그리고 부족한걸 배울 수 있고 연습 할 수 있고 다시 실전에 투입을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생각이 있기 때문에 좀 져도 나름 마음이 여유롭다. 결과적으로 이기면 된다 한판한판이 아니고 내가 실력으로 앞서면 된다.


이번에도 지고와서 레슨선생님한테 이런저런걸 물어봤다.


문제가 뭐였냐면 백핸드로 치다가 포핸드 높은 공 왔을 때 때리면 계속 공이 떴다.


그러면 걸리게 한번 쳐보라는 것이다. 왜 뜨는지 질문만 했지 뭔가 가설을 설정하고 실행을 해보진 않았던게 문제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주로 오른손잡이랑 치다보니 주로 공이 내 백핸드 쪽으로 온다. 포핸드쪽은 스매싱 위험이 있으니까 잘 안준다.


그래서 테이블 사이드로 몸을 돌면서 이동해서 포핸드로 쳐보는 것이다. 그런데 공이 약간 깎여있다면 팔힘만 쓸 것이 아니고 중심 이동 할 때 공을 맞춘다.


차분하게 해보면 될 듯



이걸 클리어 하니까 이제 포핸드쪽으로도 공이 온다. 그런데 낮게 공이 오는데 이 때 따라가서 드라이브를 쳐야겠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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