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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개발 Note

may 4 - 오오 블로거님들

KyeongRok Kim 2018. 5. 4. 11:25

may 4 - 오오 블로거님들


훔 이 블로그는 내가 2012년에 직장생활을 시작 하면서 시작한 블로그이다.


그때 오나의 상사님께서 메뉴얼을 하나 만들어달라고 해서 블로그를 쓰기 시작 했는데 그걸 시리즈로 10편 넘게 올렸더니 그게 반응이 좋아서 접속자수가 늘기 시작 하였다.


퓨전차트(Fusion Chart)라는 자바스크립트 툴인데 아직도 그 회사가 있는걸 보면 나름 잘 만는툴인 것 같은데 어쨌든 그 글은 모두 내렸다.


그리고 엑셀VBA와, SAP 관련 내용을 쭉 올리면서 이 블로그의 주 수입원이 되었다. 한달 3만원정도 광고수입이 벌리는데 대부분의 광고 수입은 저 두가지 포스트에서 나온다.


2012년이면 지금으로부터 6년전 내가 26살 혈기 왕성 좋은말로는 혈기 왕성이고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눈에 뵈는게 없을때였는데 훔... 저때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으면 고생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싫다.


블로그가 방문자수와 댓글 이메일 등이 오는 피드백이 있어서 재미가 있어서 계속 하는것도 있었지만 블로그를 내 포트폴리오가 되도록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거 시작할때는 막 신입 개발자였기 때문에 프로젝트 한것도 없고 어디 공모전 같은데 나가서 상 받은것도 없고 뭐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걸 한 6년째 하니까 그래도 글들이 제법 쌓이고 이 블로그를 기반으로 강의도 하게 되고, 책도 쓰게 되었다. ㅎㅎ 그런데 블로그만으로는 일은 잘 안들어오고 주로 강의를 하니까 그걸 보고 연결이 되어서 일이 들어오더라.


요즘은 나름 잘 관리를 해놓은 블로그들이 어찌어찌 검색하다가 보면 나와서 알게 되었는데 대체로 나와 넘나 비슷한 패턴으로 살고 계셔서 재미가 있다.


정리가 잘 된 포스트들이 있으면 내 rss 피들리에 등록 해놓고 구독을 하는데



요즘 찾은 블로그들을 몇군데 소개를 해본다.



http://pinkwink.kr/ 핑크윙크, 파이썬 관련 포스트 검색 하다가 찾은 블로그. 로봇제어쪽이 전문이신분인데 파이썬은 취미로 하신단다. 연간 70만명 정도 방문을 한다고 한다. 이 블로그는 한 25만쯤 될 듯? 책 쓰셨고, 패스트캠퍼스 강의도 하신다. 블로그 + 강의 + 책 나랑 비슷하다. 결혼해서 딸이 5살이라 그런지 문체가 대화하는 문체로 아주 밝다.



http://jojoldu.tistory.com/ 기억보단 기록을, 나랑 같은 백엔드 개발자님 이시다. 양질의 포스트를 올리신다. 요즘 많이 쓰는 백엔드 기술 Spring Boot, AWS 등 포스트의 내용이 좋다. 이분은 백엔드 개발 + 블로그 + 패스트캠퍼스 강의로 나랑 비슷한 코스. 소스코드가 이쁘게 올라와서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보니 자체 모듈을 제작해서 올리신다고 한다. ㄷㄷ  스프링 부트쪽 이슈가 있어서 검색 하다가 찾았다.



https://blog.naver.com/pjt3591oo 멍개님의 블로그, 나랑 같은 백엔드 개발자님. 이분은 백엔드 + 내가 요즘 하고 있는 코인거래소 개발을 하고 계신다. 스텍오버플로 활동하시고 얼마전 책도 쓰셨다. 크롤러 개발도 하신다. 개발 + 블로그 + 책 + 강의로 나랑 비슷한 활동들을 하신다.


요 위에는 다 엔지니어분들이고 이제는 예술쪽


http://vanodif.tistory.com/ * 무제, 공연과 전시회를 직접 다녀와서 리뷰하시는 분. 한달에 공연, 전시회를 15~20회를 다니시는 것 같다. 리뷰의 양이 엄청 많다. 개수도 많고 포스트 하나당 내용도 엄청 많다. 직업이 이쪽인걸로 예상되지만 포스트를 여러개 읽어 보았으나 잘 모르겠다. 문체는 다크다크하고 시니컬한 편이다. 발레 관련 리뷰 글이 상위 노출되어 들어가게 되었는데 리뷰만 읽어도 그 작품을 본 것 같이 아주 자세히 다 읽을 수 없을 만큼 자세히 써놓으셨다. 발레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전시나 공연쪽도 내용이 아주 자세함.



https://blog.naver.com/justiloveyou 아무것도 없는 블로그, 여기도 발레 검색 하다가 상위 노출이 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이분은 리뷰에 사진이 많다. 공연 관련 포스트 쓸 때 대체로 구글에 검색된 걸로 올리는데 이분은 직접 찍어서 올리시는게 인상적이었다. 문체가 밝고 독자들 읽기 편한 친절한 문체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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