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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로그 - 14 진정한 힐링은 문제와 맞서는 것



인데 나도 더러워서 피하는게 아니고 무서워서 정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일들이 넘나 많은것이다.

그래도 그 중에는 어느 정도 붙어볼만한 것들이 있어 걔들하고는 맞서서 처리를 하고 피곤함과 함께 죠은 기분을 나도 느낀다.


이 책 쓰는 일이 그러한데 히스토리를 보니 8월 말에 계약을 해서 9, 10, 11 이렇게 3개월째 책을 쓰고 있다.


나의 이번 잠깐 2일동안 몸살이 났던 것에 일부 원인을 제공한 것이 이 책인데 책이 안끝나고 있으니까 일을 몇가지 끝내도 끝낸 기분이 안든다.

장점이자 단점인 긴장을 계속 놓지 않게끔 해주긴 하지만 지치는건 나한테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 같다. 강제로 쉬어주어야 하니까.


그런데 오늘 또 강의를 하고 11시까지 달려서 200개를 다 채웠다. 완성은 아닌데 200개를 다 채우고 끝이 보이니까 힘이 또 생긴다.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힐링은 맞서 싸우는것.


하지만 항상 맞서싸우지 못하기 때문에 그 짐을 안고 살고 있기도 하다.

뭐 그렇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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