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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개발 Note

Jun 04 - 훔.... 흠.... 훔....

KyeongRok Kim 2017. 6. 4. 04:56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내가 하겠다고 한것도 있고


아 오늘 원더걸스 아니 원더걸스라고 자꾸 하내 원더우먼을 보러 갔는데 한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 장애나서 집으로 바로 귀환 쓩~~ 함 ㅋㅋ

전화가 6통인가 7통인가 와있고 나는 맥주를 한캔 따가지고 씐나게 영화를 보고 있는데 알딸딸 하지도 않긴 했음. 읏씌ㅜㅜ


오는길에 38분만에 내가 한 것도 아니고 다른 분이 재시작을 해서 살아나고 다시 장애가 안났음.

움화화화화 나는 왜 영화보다 말고 집에 왜 온것인가?


나는 오늘 원더우먼을 볼 팔짜가 아니었나봄. 미이라나 캐리비안베이나 봤어야 했을수도 있음.

아... ㅜㅜ


퍼킹 하다고 생각 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재밌게 보고있는데 집에 오니까 넘나 아쉽다. 퓨....ㅜㅜ

굉장히 주말을 충만하게 장애 팡팡 두건을 처리하고 나니까 그리고 아침에 마침 파이썬도 한번 공부 해주고

오랜만에 할리스에서 했는데 좋더라고 마치 내방에 온 느낌. 시끌시끌 했는데 그 소리가 하나도 안들릴 정도로 집중해서 공부를 했음.


굉장히 너무나 편안했던것 날씨도 좋았구.

다시 무료 과외 봉사를 해보는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그냥 운명이거니 받아들이고 살면 속이 편함.

어차피 그것을 가지고 내가 화를 내고 그래봤자 내 기분만 나쁘고 그냥 삭히는거지 ㅋㅋ

좀 영화가 지루했으면 별로 안 아쉬웠을텐데 원더우먼은 1시간까지는 너무 재미있고 흥미 진진 했음.


그래도 체력이 버텨주는지 오늘은 거의 누워있지도 않았다.

그냥 이것만 해도 기적까지는 아니지만 좋게 생각할 일이다.

무고집멸도라고 했는데 잘 풀리건 장애가 나건 어차피 고통을 없애는 길은 없다는거.


몸이 안아프면 가슴이라도 아프고 가슴이 안아프면 몸이 아프고

뭐 그런거 아니겠는가

낮이고 밤이고 주말이고를 가리지 않코 실전을 많이 뛴 결과 체력도 좋아지고 방어력도 좋아지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 대는데 10시 30분까지는 일어나야 하는데

머리를 너무 막 쓴날은 잠이 잘 안오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이 딱 그 날인것 같기도 하다.


돈 버는 것도 좋긴 한데 안벌자니 허전 할 것 같고

이제는 제법 살만 해졌는지 '잘 사는게 무엇일까?'이런 생각도 하고

먹고 살기 급급 했었는데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은거지.

그래도 이번주 화요일은 현충일이지 않음? 훔화화


인간은 적응을 하기 때문에 살아가기도 하지만

적응을 하기 때문에 무고집멸도인가봄


많은 모든 것들이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오오오오오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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