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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개발 Note

nov 4~27

KyeongRok Kim 2016. 11. 27. 05:25

nov 04 팀 작업, 구조



4년차까지 거의 혼자 일하다가 요즘은 team으로 굴러가고 있는데


team은 system이 필요한 것 같고 생각할게 많다.


build sysetm도 혼자 쓰는게 아니고 3인이 같이 쓰는 등 이슈가 많음


그리고 작업량이 3배가 돼는데 구조를 잘못잡고 가면 그만큼 기술빛이 쌓이는 속도도 빠르다는거.


이거슨 새로운 도전이고...


다시 머리가 리셋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늘어가는 한숨과 풀리지 않은 숙제들 쌓여있는 작업들 정리 안돼는 머리속


하나씩 정리를 하고 방향을 잡아보아야 할 것 같다.


지금 안해보면 언제 이 고민을 해보겠냐는거지.


꿈은 꿈을 가진 사람을 고통스럽게 한다고 ㄹㅇ인 것 같다.



nov 12 - 11월 2주차 안녕



즐건 토요일 답게 오전에는 운동을 해주고


끝나고 점심을 먹고


과외 알바를 하나 하고


저녁을 먹고


동네를 한바퀴 돌고


게임좀 하고 나니 지금이다.



이번주는 아주 재미있게 보낸것 같다. react redux를 잘 이해를 할 수 있었던 한주였던 것 같다.


매니저님이 많이 나의 후임들을 봐주셔서 내가 코딩할 시간이 있었다.


근대 주말에 할게 많다.


다음주 학원 강의 강의안 만들고, 왓슨 채팅봇 만드는거 해야하고, Spring 인터넷 강의 커리큘럼 보내야 한다.



이번주는 비교적 기분이 오락가락한 폭이 굉장히 낮지 않았나 싶다.


이제 평온한 상태에 머무르는 시간이 조금 길어진게지.


최소한 먹고살 걱정은 덜 하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심심할 틈이 별로 없다. 아얘 없는건 아니다.


언제나 할 일은 많고 할 공부도 많고 특히 강의를 시작한 10월부터는 주말에 심심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블로깅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내가 공부한걸 잘 정리해서 올려놓고 싶은 생각이 엄청 많이 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평소에도 입에 단내가 나게 전달을 할 때가 많다.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별로 못가졌었는데 이번주는 제법 나름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있고 괜찮았다.



과도기 였던 것 같다.


내 팀을 빌딩을 한지가 이제 3개월이 되었는데 그 동안이 적응기였나보다.



end.


nov 20 - 11월 3주차 안녕


이번주도 괜찮은 한주였다.

역시나 이번주도 크게 감정이 폭발했던 날도 없었고 음훔 엄청 좋으면서 걱정도 되는날은 있긴 했다.

이번주는 게임을 하나도 못했다. 하나도 못한건 아니고 쿠키런 몇판 정도 했는데 지난주에 엔딩을 보지 못한 XCOM2 역시 이번주에 할 짬이 안났다.


IBM Bluemix Cloud에 Watson Stt Service붙히는거 하느라고 ㄹㅇ정신 없이 보냈다. 지난주부터 했던건데 주중에는 별로 신경쓸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했고.

금욜에 퇴근하고 9시 쯤인가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 이거 재밌다고 해서 짬날때 봐야겠다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예매를 10시 반에 해놨는데 갑자기 서비스에 장애가 터져서 영화 시작하고도 10분 늦게 들어갔다.

다행히 금방 처리해서 예매한걸 안날릴 수 있었는데 하필 예매 취소가 20분 전까지 가능한데 18분쯤에 장애가 난거임. 근데 또 나는 장애 날까봐 불안해서 영화관에 노트북을 들고 갔음 심지어 ㅋㅋ 촉이 좋아졌음 보통이 아님.


토욜은 내 생일이었고. 엄마가 생일 맨날 혼자보내니까 불쌍했는지 생일날 밥먹어주겠다고 강남까지 왔음. 최근 나의 3년동안 생일 정도가 기억이 나는데 아.. 2년인가.. 암튼 15년, 16년이 기억이 나눈데 14년에는 머했는지 일기를 봐야 기억이 날 듯.

생일 기념으로 엄마가 옷을 한벌 사준다는거 카드로 3개월을 긁길래 그냥 내 카드로 일시불 긁었음. 밥은 서가앤쿡 셋이서 갔는데 얼마 안나옴 여기가 양이 워낙 많이 주니까. 


일욜은 어떻게 갔는지 멀르겠음. 전날 당연히 늦게 잤으니까 아침에 늦게 11시쯤 겨우 눈떠서 씻고 옷입고 공부하러 나가서 스터디하고 과외하고 포폴 봐주고 나니까 저녁때임 ㅎㄷ

저녁 먹고 한숨 자고 정신좀 차린다음에 강의 준비하니까 지금임.

중딩 한명 과외 하는 애가 있는데 걔 포트폴리오 신경써줘야 했는데 중딩 포폴인데 20장 쓰고 앱 만들어서 설명 쓰고 스샷뜨고 해야돼는데 내가 겨우 하는데 이제 'Hello World'찍은 중딩이 뭘 안다고 이런걸 써오라고 하는건지.

나의 선배님 말씀으로는 거의 떠맥여주는거라고...


수요일은 내 입사 기념일 이었음. 11월 16일에 처음 회사라는데를 댕기기 시작함. 그것이 무려 2012년 11월 16일. 나도 4년을 꽉꽉 채우고 이제 5년차에 접어 들었음.


주중에는 이번주 런칭할 웹앱 마무리 하고.


회사에서 탁구 칠 시간도 없이 일을 하니 탁구치러 회사를 댕기는데 이거 회사를 왜다니나 싶기도 하고. ㅋㅋ 농담임 회사는 일하로

한 내일까지는 Mongo DB던 NoSql이던 붙혀놓아야 하는데 할 수 있겠지?


담주 화요일은 예비군 마지막 예비군인데 마지막이라 그런가 왜케 가기 싫지?


이번주도 처리 해야 할 작업들 쌓여있고 신규도 해야돼고 포폴 면접준비도 시켜야돼고 예비군도 가야돼고 서른이 돼니까 '스케쥴'이라는게 생긴것 같음. 그 전까진 내 맘대로였는데. 역시 할 수 있을 때 해야대는 것 같음. 이 또한 그리워 질 것이다.


end.


nov 27 - 11월 4주차 안녕



이번주도 그럭저럭 잘 보냈다.


많은 일들을 했고 멘탈도 괜히 무너지고 했는데 정리가 좀 되었다.


1.강의 한기수 종료

일단 강의하는게 있었는데 1기수가 끝났다. 11월 30일에 한주 쉬고 12월 6일부터 다음 기수 시작한다.


내가 통장 사본을 좀 늦게 보내서 아직 알바비가 안들어왔는데 담주에는 들어오겠지.



2.신용카드 체크카드로 바꿈

신용카드 현대m3 쓰다가 은행가서 수표 추심(수표를 돈으로 바꾸는것) 하러 갔는데 카드 한번 바꿔보라고 해서 됐다고 했는데 자꾸 바꿔보라그래서 "뭐가 좋은데요?" 그랬더니 이거는 신용카드도 돼고 체크카드도 돼는 2 in 1 기능이 있다고 해서 지갑 부피를 줄여볼까 해서 바꿈.


현대 m3는 연회비가 포인트로 결제하면 97,000원인가 빠짐. 포인트는 연간 한 20만 쌓이는것 같은데 포인트 거의 쓴적도 없고 신용카드라 몰아서 결제돼는거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 참에 바꿈.


포인트가 10만포인트쯤 있어서 포인트몰에서 한번 털음.


이거는 체크카드임. 한도가 100만원 언더면 체크카드로 결제가 되게 해놓음. 근데 내가 카드로 100이상 긁어본 기억이 음슴 ㅋㅋ



3.중딩 포트폴리오 마무리


과외를 해주던 중학생이 있었음. 6개월 넘게 했는데 이번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원서 쓸 때 포트폴리오 내라고 해서 나도 여태 안만들어본 포트폴리오를 만듬. 이게 문서만 쓰면 돼는게 아니고 프로그램을 개발을 해야하는데 마침 하고 있던 IBM 블루믹스 + STT 연동하는걸 해서 음성으로 구글 검색하는 텔레그램 봇 만들고, 포폴 해줌.


이게 가장 큰일인 듯.


이거 해주느라고 내 온 기가 다 빨려서 토요일에 기분이 급 다운이 되어서 쉬는데 집중했음.




4.동영상 강의 샘플 촬영


Spring 동영상 강의 제의가 들어와서 계속 '어떻게 찍나' 고민 하다가 못하고 있다가 겨우 하나 찍어서 샘플 강의 보냄.

이전에는 동영상 찍어도 음성 없이 화면만 찍었는데 이번에 음성을 넣고 찍을려니까 마이크 세팅부터 막혔는데 어떻게 어떻게 찾아서 해서 보냈음.

피드백 오겠지.


자꾸 찍다보면 노하우가 생겨서 더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오프라인 과외 말고 온라인으로 해볼 생각임. 유투버가 돼고 싶으다.




5.예비군 끝남

내가 2008년도에 입대를 해가지고 2016년까지 9년을 꼬박 국가에 봉사를 하였음. 10년차를 채우지 않은게 다행인건지 ㅎㅎ

마지막 예비군은 늦게가서 그런지 넘나 추웠음. 덜덜덜덜 3-4시간을 떨었는데 그 여파가 이번주 내내 몰아친 것 같다. 다행이 체력이 좋아져서 몸살이 안났음.


서른살까지 정말 나의 20대는 넘나 힘들었다. 즐거움이라고는 성취감이 전부였던 것 같고 여기에 목을 맸다. 일하고 공부하고. 마치 스파르타쿠스 미드에서 싸우고 하고 싸우고 하고 했던 것 처럼 매년 매달 매주 매일이 싸움의 연속이었다. 그게 내 자신이던 내 주변에 내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던 군대에 있건 나와있건 전쟁의 연속이었다.

물론 앞으로도 마찬가지겠지만.


난 최선을 다했고 별 후회가 없다.





6.맥미니 팔음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2010년쯤인가 11년인가 선배님이 머신 바꾸면서 서버 만들라고 준게 있는데 해당 한참 잘 썼음. 지금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여 팔음. 10만원에 올렸다가 5만원에 팔림.



7.호두까기 인형 예매함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12월에 하는거 R석 2장 예매함. 과연?



8.엑스컴2 엔딩봄


외계인 때려잡는 게임 xcom2가 ps4버젼으로 나와서 나오자마자 사서 했음. 10월에 샀는데 이거는 1을 해봐서 그래도 빨리 엔딩본편임. 막판만 남았는데 지난주, 지지난주는 바빠서 못해서 이번주에 멍때리면서 엔딩봄.




9.회사일 많음

ㅇㅇ 많음.

넘나 많은것.

해결이 안되는 것.


부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회사 일에 신경을 덜 쓰는 것 같다. 학원 강의를 시작하고 나서 부쩍 연락이 많이 오기 시작했다. 추석 지나고 10, 11월이 대목인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주말에도 과외가 계속 있고 주중에는 학원 강의 나가고 하니까 정신이 없던거라..


한주에 풀로 8시간씩 더 노동을 한셈임.


뛰는 만큼 버는 것 같기는 한데 시간과 몸을 써서 버는거라 올해 5년차 됐는데 한계가 있긴 있다. 9, 10, 11 해서 월 100정도 더 벌은 것 같은데 별 체감은 없는 듯 씀씀이가 그만큼 커짐. 별게 아니고 카페 자리값이랑 밥값 같은건데 이런거 거의 안들었는데 내가 직접 긁으니까 월 20만원 정도 드는 것 같음.


경험으로는 좋은 것 같음. 근데 이게 많을줄 알았는데 체감상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살짝 지친 것도 있음. 이 시간에 내가 공부를 했으면 비슷한 가치 혹은 그 이상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었겠지 싶었음. 이런 경험을 해봤다는게 소득이라고 생각함.



10.휴가 15일 남음

이거 털고 싶다. 휴가는 쓸 수 있을때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닳은 한해였다.

12월에는 잉여의 끝판왕을 찍고 싶다. 먹고자고먹고자고 하다보면 다시 일을 하고 싶어질수도 있겠지 싶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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