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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한다면 발레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제62편 발레 보러 간다 돈키호테



발레를 한지 2년 6개월이나 됐는데 아직 발레를 본적은 없고 내 발레 선생님 학교 공연하는것만 한번 가봤다. 꽃다발이라도 하나 사갖고 갈려면 2만원은 줘야 하는데 이거 국립발레단에서 하는건데 티켓값 3만원이다.


하... 그냥 꿀꿀해서 예매했다.


두장 예매해서 여기 올려서 누구 같이갈사람을 구해보려고 했는데 부질없다 생각하고 그냥 한장만 샀다.


두장 살 돈으로 공연 보고 저녁도 3만원짜리 사먹으면 엄청 맛있는거 먹을 수 있는데 굳이 뭘...


이제는 그래도 이런 공연 한번쯤 쿨하게 보고 올 수 있는 정도는 됐다.



예매 비율을 보니까 남자는 13%고 여자가 86%다



남자들은 별로 발레에 관심이 없어하는 것 같다. 무대위에 발레리노의 비율과 무용과의 남녀 비율 정도로 남자가 별로 없다.


공연 자체를 남자가 비교적 안좋아하는 것 같다. 게임하는 인구, 공대에서의 비율 개발자에서 코딩하는 남자는 훨씬 많은데 공연은 남자들이 별로 안보러 다니는걸로 보인다.


나도 아주 오랜만에 내돈주고 가보는 것 같다. 내 돈주고 가는건 대딩 1학년때 이후로 근 10년만인 듯.


하.. 그때는 혼자 가지는 않았는데 ㅋ


이런거 보러다닐 여유도 있고 살림살이가 나아지긴 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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