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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dell) xps 13 9350 샀다

KyeongRok Kim 2016. 3. 11. 02:56

델(dell) xps 13 9350 샀다

사양은 최고 좋은거 델 한국 공홈에서 225만원에 파는 사양으로 샀다. 상세 스펙은 델 공홈 가면 있음.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www.dell.com/kr/p/xps-13-9350-laptop/pd?oc=x54d807kr&model_id=xps-13-9350-laptop


내 개인적인 의견은 적응하기 좀 빡센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 처럼 모험적이고 새로운거에 집착 같은게 있는 사람이 쓰면 좋겠지 싶다.


리퍼 중고 160주고 샀는데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이긴 한데 이 아저씨가 왜 팔았는지를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적응하기가 빡셌을 것이다 아마.


간략한 스팩은 아래와 같다.

i7-6560 이고 6자가 붙어있으니까 6세대인것 같다.

vga는 내장이고

ram은 16gb

ssd 512

윈도 10 정품 포함

디스플레이 패널이 13.3인치고 qhd 해상도는 3200*1800 이다.

터치 패널임 10지점 멀티 터치를 인식하고 모션도 인식함 이거 은근 쓸만하다.


무게는 1.3kg이다. 그램하고 비교 해봤을때 체감상 약간 무겁다.


내 놋북 찍은 사진인데 리퍼라 한글 키가 없다. 어차피 나는 세벌식 써서 두벌식 배열 인쇄된것 볼 일이 없어서 상관은 없다만 신경쓰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완충시 4시간 간다고 찍힌다.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찍히는 것 같고 얼추 맞을 것 같다.


롤은 돌아가긴 돌아가는데 비디오카드가 내장이라 매끄럽게 돌아가진 않는다.



차세대 기술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고 패널도 해상도가 좋은데 3200*1800이다보니 촘촘한 느낌이 들긴 든다.


13.3인치에 3200*1800이라서 이게 처음에는 그리고 지금까지도 작은 글씨가 선명하긴 한데 적응 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생각보다 눈이 아프니 어른들은 구매하는데 좀 생각을 해보기 바란다. 크롬하고는 호환성이 괜찮은 것 같다. 웹 페이지 볼 때 잘 보인다.


윈도 10에는 화면 비율을 늘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걸 한 200%정도(2배)는 늘려야 조금 글씨가 작게 보인다. 3200*1800으로는 아마 글자가 6포인트 정도로 너무 작게 보인다.


27인치 모니터에 들어갈만한 내용을 13.3인치에 촘촘하게 때려 박는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그리고 java기반 앱을 실행할 때 화면이 많이 깨진다. 조금 익숙하지 않을 정도로 깨진다.


내가 개발잔데도 이걸 적응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처음 쓰는 사람은 제법 하드하지 않나 싶다.


윈도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정의 배율을 250으로 쓰는데 일부 앱들이 이 기능하고 호환성이 별로 안좋은걸로 보인다.




이것도 화면에 1/7 만한 크기인데 무려 650픽셀이고 이렇게 크게 찍힌다.



이건 전체화면을 뜬건데 블로그 업로드 할 때 가로가 650으로 자동 조절이 돼서 이렇게 깨져보이는 것 뿐이다.

좌측에 sap 로그온 패드라는 프로그램인데 글씨가 겨우 보일 정도로 조그맣게 보인다.


내 눈이 이 패널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제법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델 서비스가 사용자 과실도 1년간 보장을 해주는데 내가 중고 직거래를 하러 갔눈데 부팅이 안됐는데도 그냥 사갖고 오는 모험을 하는 나도 참 젊고 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이전에는 hp꺼 썼는데 hp도 1년은 보장 해준다. hp꺼도 사자마자 키보드가 떠있어서 as불렀는데 hp는 다음날도 아니고 당일날 바로 와서 내가 당황했을 정도였다.


노트북은 서비스 좋은걸 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사비로 바꾼게 두번인데 두번 다 as를 불렀으니 난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갖고 와보니 포맷은 커녕 부팅도 안돼서 다음날 바로 델에 서비스 신청 했더니 그 다음날 방문해서 고객의 불편 사항을 들어 주었다. 심지어 내가 중고로 샀는데도 서비스 넘버인지 무슨 id키 같은거만 있으면 서비스를 해준다. 전화 한통화로 다음날 바로 달려오긴 한다.


첨에는 ssd문제인줄 알고 아저씨가 ssd들고 왔는데 이것도 이 노트북이 리퍼라 한국에 부품이 없다고 페덱스로 이틀 걸려서 날라온걸로 알고 있다. 박스에 페덱스 붙어있었고 고대로 들고와서 뜯어서 꽂아줬다.


그랬는데 ssd문제가 아니고 메인보드 문제였다. 메인보드가 나갔음 ㅋㅋ 메인보드가 나간걸 160을 주고 사온 내가 참 모험심히 강하다는 생각이다. 물론 델에서 서비스를 잘 해줄꺼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델 노트북을 내가 처음 써보는거였는데 이런 배짱을 부릴 수 있다니 너무 무모한 것 같기도 하다.


위와 같이 생긴 라이센스를 새로 발급 해줌. 펜하고 usb하고 안경 닦이로 sn은 가렸음.


다행히 서비스를 잘 받았고 리퍼지만 메인보드를 갈아서 새걸로 쓰는 거고 해외 리퍼는 윈도가 기본 영문인데 서비스 센터에서 영문 윈도우가 없다고 한글 윈도우로 라이센스도 발급 해줬다.


델 서비스 물어보니까 해외 리퍼 직구한거는 윈도 재설치는 한국에서 지원을 안해준다고 안내를 해줬다. 해외에 이메일이나 전화해서 서비스를 받으라고 안내를 받긴 했다. 쓰다가 윈도가 꼬이면 재설치는 스스로 해야된다는걸 의미하는 것 같다.


하드웨어는 용캐 해외에서 부품 공수해다가 갈아주는건 된다는게 참 신기하고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울트라북인데 성능은 괜찮은 것 같다. 저전력 노트북이 i7일 때 속도가 별로 안나와서 애로사항이 있어서 울트라북이 개발하는데는 별로인데 cpu잡인 빌드가 제법 잘 돼는 것 같고 pc같은 쾌적함은 아니지만 개발툴 intellij도 빨리 뜨고 성능은 괜찮은 것 같다.


맘에드는건 일단 나름 가벼운 무게에 판대기도 메탈이라 lg 그램 하얀색 처럼 때타고 질리는게 덜할 것 같다는 것이고 슬림하다는게 좋다. 패널도 13.3인치에 해상도도 좋고 밝다. 딱 켜면 선명하다는 느낌은 든다. 해상도가 커서 글자는 작지만 비교적 잘 볼 수 있다.


최고사양이니까 잘 적응해서 쓸 생각이다. 이전 노트북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같은 모델을 2개나 썼고 3년이나 썼는데 이것도 적응돼면 괜츈할 듯 하다.


발열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거슬리지는 않는다. 노트북 밑판을 만져보면 따듯하긴 한데 손목쪽에는 뜨거운게 별로 안느껴진다.


그리고 내가 터치패드를 많이 쓰는편인데 이거 감도가 은근 부드럽고 면적도 꽤나 넓어서 쓸만하다.


게임용은 아닌 것 같고 나 처럼 노트북을 자주 들고 댕기고 새로운거 좋아하고 서비스 좋아야돼고 패널 해상도 좋은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나름 쓸만한거 같다. 무난하지는 않은 것 같다.


ㅇㅇ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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