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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처음 하는 직딩이 처음 탁구 배우기 - 제8편 두달 채우니 어깨가 조금 풀렸다



두달 동안 퇴근하고 매일 두시간씩 탁구를 쳤다. 처음에는 잘 못치니까 잘 안쳐주거나 조언을 너무 많이 듣다 보니 조언 듣는것도 져쳐서 짜증이 스쳐 지나가면서 두달이 지나갔다.


이제는 어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고 내가 그렇게 돈을 써가면서 발레를 해도 잘 안펴졌던 상체가 탁구를 하면서 기름에 불이 붙은 것 처럼 좋아지는게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빠르다.


그 동안 노력한 것이 쌓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탁구가 기폭제 역할을 한건 맞는 것 같다.


요즘에는 거의 백핸드로 리시브를 잘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백핸드로 공을 칠 때 살짝 밀어 줄 수 있는 근육과 어깨 유연성이 생겨서 그런것 같다.


다리도 거의 못움직여서 사이드로 오는 공은 대지도 못했는데 요즘은 거의 맞추긴 맞추고 한두번씩 넘길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정말 ... ㅜㅜ 잘 안되서 너무 답답했는데 2달을 채우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ㅇㅇ 그러함.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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