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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개발자 분들, 현업 주니어 개발자 분들 상처받은 영혼들 무지 많지요. 저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은 극복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아는 비전공자 한명은 게시판 하나 만드는 데 한 달씩 만들었습니다. 기능도 그리 복잡하지 않았어요. 그냥 글을 쓰고, 읽는 정도의 단순한 구조였고, 로그인 기능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겨우 한달 걸려서 힘들게 만들었지요. 알고리즘도 잘 못했습니다. 알고리즘 레벨1 문제 하나 푸는데 1주일 걸렸습니다. PostFix계산기 만드는 거였는데 겨울방학 한달을 내내 보냈지요.

 

이런 인원들 저 포함 제 주변에 여럿 있습니다. 지금은 개발자, 인프라엔지니어, PM 다 한자리씩 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시간을 엄청나게 썼습니다. 퇴근후, 주말 가리지 않고요.

 

이 인원들 지금은 한 달이 주어지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죠. 규모가 더 크다면 인력을 더 쓰면서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신입 개발자분들 사이에서 취업이 안된다, 회사가 부당하게 대우한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야를 바꿔 보면 어떨까요?

지금의 연봉보다 더 중요한 건, 앞으로 올라갈 가능성과 그 속도입니다.

 

최저시급보다 낮은 대우를 받으며, 매일 야근하고 주말까지 일한 2~3년. 물론, 회사가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해봤으면 합니다.

"나는 지금 어떤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사람인가?"

외부 환경을 탓하기 전에, 나의 성장과 실력을 먼저 돌아보는 것.
그게 진짜 실력 있는 개발자로 가는 첫걸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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