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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업계에 대해서 - 03 SAP업계의 진입 장벽:폐쇄성



SAP는 폐쇄성이 있다. 오라클이 안드로이드 라면 SAP는 아이폰에 비유하면 될까..

사용하는 유저는 안드로이드가 많은데 어플 매출은 7:3으로 애플이 7이다.


1.교재를 찾기 힘들다

오라클은 자신의 제품들(JAVA, Oracle DB etc)을 사용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 도구나 자료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하지만 이놈에 SAP는 자료가 별로 없다.


java같은 경우 범용 프로그래밍언어라서 여기저기 들어가는데가 많고 관련 인력들 수요가 sap에 비해 훨씬 많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대부분 가르치기도 한다. 그래서 교재가 많다. 인터넷에 java라고 치면 자료가 너무 너무 너무 많다.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인터넷으로만 충분히 프로젝트 하나를 끝낼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SAP는 SAP에서 발행하는 공식교재 말고는 자료가 별로 없다. 자료가 별로 없다보니 한국어로된 교재도 별로 없다. 내가 처음 SAP를 공부하려고 할 때는 아무리 찾아도 자료가 없었다. 실제로 한국어로 된 자료는 e-ABAP 2.0이라는 아밥 책 한권이 전부이다.

ABAP이 그나마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자료가 꽤 있지만 , 모듈은 진짜 답이 없다. 수백만원대 SAP 코스를 들어야 겨우 교재를 구할 수 있다. 혹은 듣는 사람에게 교재를 빌려서 제본을 뜨던가 해야된다. 실제로 난 이 방법도 써봤다.


2.실습 하기 힘들다

오라클 DB같은 경우는 그냥 인터넷에서 받아서 개인용으로 실습 해볼 수 있는 환경을 뚝딱뚝딱 만들 수 있지만 SAP는 그런거 없다. SAP를 사용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계정과 PASSWORD를 받아서 사용하는 방법 뿐이다.

SAP공식 홈에 가면 트라이얼 버젼으로 배포하긴 하는데 이건 설치도 안되고 설치를 한다고 해도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버버 하다가 아무것도 못한다. 이것도 내가 직접 해봤다. CORE2 PC에 설치 해봤는데 설치만 10시간 넘게 걸렸는데 결국 뭘 못해봤다.

정말... 실습 환경을 지인을 통해서만 구축 할 수 밖에 없다. SAP신입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사를 해야만 SAP를 배울 수 있는 그런 상황인거다.

마치 축구를 축구 교과서로 배우는 그런 상황인거다..



3.정보가 퍼질 수 있는 환경이 좋지가 않다

하지만 5-7년차 컨설턴트 분들의 경우는 그 모든 노하우와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분들은 찾는 곳도 많고 일도 너무너무 바쁘시다보니 나처럼 한땀한땀 블로그에 올릴 여유가 없다. 그리고 SAP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몸값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잘 공개하려 하지 않는다.

본인들도 영문교재 번역해서 읽으면서, 사수·고객님에게 깨지면서, 수 많은 돈을 들여 SAP를 배웠는데 이걸 인터넷에 공짜로 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4.SAP본사가 자료를 배포하지 않는다

오라클 같은 경우는 JAVA라던가 oracle DB에 대한 자료를 비교적 접근하기 쉽게 배포하는 편이다. tutorial등의 문서가 잘 되어 있는 편. 하지만 sap는 일단 어느 안다고 생각하는 전제 하에 자료를 배포하니 진입장벽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한 SAP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엄청 까다롭게 굴기 때문에 SAP공식교자 PDF버젼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없다. 교재를 구한다고 해도 죄다 영문이라서 대졸자가 아무런 지식 없이 이해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실습 해보기도 힘든 환경이니 더욱 그렇다.



SAP쪽이 몸값이 높다보니 시장으로 진입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위의 이유로 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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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4 20:32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KyeongRok Kim 2013.07.03 14:56 신고

    SAP에서 운영하는 별의별 정보가 있다. 각모듈별로 친절하게 소스까지 올려진 곳이 있다. service.sap.com/notes <-이게 그건데.

    문제는 접속할때 친절하게도 인증서를 요구한다. 인증서=돈.개발자iD가 년간 700정도인데, 라이선스 받을라면, BC를 통해 ID를 발급 받아야 되는게, 이게 돈이니까, 문제가 복잡해지지, serive.sap.com/tcs <-여기서 인증서를 다운로드받으면 됨.

    문제는 ID=돈이라는거. 매년 4월쯤 SAP에서 ID검사한다(이를 SAP Audit라 한다). 시스템을 처음 설치하면 세개의 클라이언트가 무조건 설치되는데, 000, 001, 보통은 100. 이렇게 세개.

    근데 이중 001은 BC라고 해도 접근이 안된다. ID를 닫을 수도 없고, 특정 포트를 강제로 열어야 하는데, 이때 SAP Audit를 client 001을 통해 강제로 한다. 졸라 치사하지. 소스도 강제로 검사하고, 막을수도 없고, 강제로 막으면, 시스템 정기 업데이트가 막힌다..

    A1 ECC 8.0에 오라클 11i 올리고, OS는 유닉스, 스토리지 10테라 붙이고, 레이드5환경으로 이중화 서버 구축하면 대충따져서 첫 구축 비용이 8억 넘는다.

    SAP에선 매년 ID별로 돈을 받는다. 그러니 폐쇄성이라고 칭할 수 밖에, 해킹한다고 해도, 권한이 없으면, 실행이 안된다. SAP 처음 들어온놈이 T-code SCC4를 어떻게 알까, 안다고 해도 권한이 없는걸..권한이 있다고해도 DB를 통채로 날리는건 없다.

    권한 실행해도 오라클에서 롤백하면 그만이고...기껏해봐야 모든계정 로그아웃 정도 일까...그리고 어렵다. 매우 졸라, 열라 어렵다. 아밥은 별로 어렵지 않은데, DB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사용되는 DB 트리가 있는데, 이걸 파악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타모듈을 수정하거나 프로그래밍 하는 경우는 단한번도 못봤다. FI가 SD 모듈을 건드리는 경우도 없고, CO가 MM을 건드릴 수도 없다. 내부 DB를 모르고서는 아예 건드릴 수가 없는 거다. 그러니 어렵지.

    속성으로 배워도 개발툴 즉 ABAP은 익힐수 있어도 DB컨트롤이 안되니, 빛좋은개살구랄까.

    그래서 SAP 코리아에서 모듈별 라이선스를(무조건 교육 5주 받아야 시험볼수 있고, 비용도 엄청나다) 따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가뭄에 콩나듯한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는 건 아밥을 다룰수 있다지, 개발이 가능하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SAP은 노트북에 설치할 수 있다. 가벼운 넷위버 정도긴 해도, 간단한 테스트 정도는 할 수 있다.

    PI영역의 이미지생성도 제한적이긴 해도 가능하고, DB가 확장되지는 않아도, 기존 DB트리를 열어서 이런저런걸 해볼수 있긴 하다. 보통 이렇게 개인적으로 설치된 넷위버는 BC의 개인 테스트 용도로 사용된다.

    SPAM/saint 업데이트나, snote로 노츠 적용을 해본다든지 강제로 HR 업데이트를 해서 일부러 에러 상황을 만들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든지, 랭귀지 임포트를 해본다든지(언어 패치인데, 실제해보면 서포트 패키지 업데이트 수준이다. 해골 부서진다) 일반 모듈러도 SAP를 노트북에 구축할 수 있다.

    윈도우 서버도, 오라클도 설치하는데, SAP 넷위버 따위 어렵지 않다.그런데 문제가 있다.설치때 솔루션매니저에서 SMSY 실행해서 키 따고, 이때 받는 키로 service.sap.com/license 열어서 등록하면, 하드웨어 키를 주는데 이 하드웨어 키를 받아서 설치된 넷위버의 Slicense 열어서 등록해줘야 서버구축이 완료 된다.

    만약 이 하드웨어 키를 안받으면, 15일후 폐쇄. 이건 못연다. 무조건 새로 설치해야 된다. 문제는 이 솔맨 서버 권한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BC외엔 접근 불가가거든. 개발자나 PI가 접근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래서 BC모듈 외엔 설치하는 건 어렵다.

    설치 파일을 받기도 어렵고, 설치 CD를 요청하면 공짜로 SAP 독일 본사에서 지네들 배송비 들여서 보내준다. 1년에 5카피까지 공짜인걸로 안다. 문제는 이 요청서를 BC가 작성하게 되는데, 내부적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 있다면, 상부에 허가를 득해야 된다. 고로 복잡하다.

    일반 개발자나 PI가 이걸 요청하지도 못할뿐더러, 지가 하겠다고 나서는 개발자 PI는 못봤다. 지꺼 하기도 바쁜데, 무슨 서버구축은 개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투입 단가 많이 떨어졌다. 한참땐 1년 풀 지원이 대다수였지만, 지금은 3개월, 4개월이 대다수다.

    그것도 학연지연을 탄다. 마흔다섯이상은 PM 외엔 못버틴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나이 많은걸 현장에선 안좋아하고 안 쓰려고 한다. PI의 마지노선도 45세 정도다.

    특급 개발자(프로젝트 8년이상)가 풀타임 기준 월 팔구백. 특급 PM이 월 1200에서 1400정도, 경력 5년 이상 BC가 하프타임에 월 600~700 정도다. 단가로 따지면 엄청나겠지만. 세상에 돈 많이 벌고 쉬운 일은 없다.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시간약속은 칼이어야 하고, 프로젝트 기간중 제한 받는게 많다.

    프리랜서끼리 신경 긁고 긁히는 일도 허다하다. 같은 컨설팅 소속이라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지 않는한 같은 모듈러라 해도 절대 안가르켜 준다. 스스로 체득하고 터득해야 되는데, 절대 쉽지않다. 10명 배우겠다고 들어오면 1명 남을까 말까다. 그리고 기존 전산실 직원이 아밥퍼나 PI나 BC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적으로 학원출신과는 게임이 안된다.

    by BC모듈러


    p.S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BC모듈러님.

  3. oracleuser 2013.09.24 11:18 신고

    우선 "A1 ECC 8.0에 오라클 11i 올리고"라는 표현은 잘못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A1 ECC 6.0에 오라클 11g 올리고" 맞는 표현일듯 싶고요.

    ECC 6.0 ehp 4.0은 10g, ECC 6.0 ehp 6.0은 11g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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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SAP 관련해서 사용하거나 일하는게 아니지만

    실제 사실(?)만 가지고 추가글 올립니다.



    1. 실제로 한국어로 된 자료는 e-ABAP 2.0이라는 아밥 책 한권이 전부이다.

    -> 아주 오래되어 이건 못쓸 정도라는 책 빼고 제가 가진 책을 기준으로,

    개정판 기준으로 일반 모듈 관련해서 3권 (FI 2권, MM 1권),

    보안 (Audit) 관련 1권, HR관련 1권 (이건 제가 없음),

    ABAP 관련해서는 약 7~8권 (easy-ABAP, onePaper 포함)


    보안쪽 관련한 책 한권만 조금 난해할 뿐이고 나머지 책들은

    제가 살짝 살짝 읽어본바에 의하면 입문 수준부터 전문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교재 구하기는 힘드실테니 SAP-Press에서 책 사시는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모듈별로 2~3권 정도씩 권장 서적이 있으며, 정규 과정 서적보다는 얇지만 있을건 다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eBook도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폰, 패드등을 이용해서 쉽게 접근도 가능하고, 검색도 지원되서 좋습니다.


    2. 실습 하기 힘들다.

    이거 완전 공감입니다.

    (모듈쪽) 실습을 위해서는 실제 서비스중인 시스템이나 IDES를 통해서 해야 합니다.

    실제 서비스는 논외로 하고... IDES는 양이 어마 어마 합니다...

    (4.7 말고 6.0 ehp 4.0 이상 기준,

    아울러 4.7과 6.0은 태생은 같지만 실제 실습이나 뭐 하실려면 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치 또한 어마 어마까진 아니지만 클릭만 한다고 된다 글쎄요???

    설치 되었다고 실행이 될까요? ㅎㅎㅎ...

    아무튼 실습 하기 힘들다가 아니가...

    간혹 해외 사이트에서 테스트 계정 발행하는것들 있다고 하니...


    결론 : 마음 편히 불가능 하다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3.정보가 퍼질 수 있는 환경이 좋지가 않다

    e-abap 사이트에 나름 정리해 놓은 자료들 많습니다.

    대부분 개념 정리로 온라인/블렌드도 교육 받은것 함축본이고 실 사용자 수준에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업으로 하시는분에겐 저는 모르겠지만 좀 약하다라고 생각됩니다.


    결론 : 마치 축구를 축구 교과서로 배우는 그런 상황인거다..



    4.SAP본사가 자료를 배포하지 않는다

    인터넷에 자료는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다만 좀 체계적으로 외부에 노출된 정리된 자료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써티 따던지 해서 계정 받아서 접근하면 모를까요...

    입문 하시는분들이야 계정이 당연히 없고, 설령 써티 따도 (몰라서) 계정 신청 안해서 접근 못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에 비해 오라클은... 정말 ㄷㄷㄷ 합니다...



    아무튼 SAP 배우면 배울수록 아 이런것까지 세심하게 되었고... 재미 있네요...

    제가 생각하고 느낀 SAP에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세스 관점에서 이야기 안할께요 이제 왕초보라서요.ㅎㅎ)



    "1. 변수를 생성하고, 2. 변수에 값을 넣고, 3. 변수를 할당하고..."

    개발 이야기 같죠???

    교육 받으면서 근 1년만에 나온 SAP에 대한 생각/핵심 등등등은 저 한줄 였습니다.

  4. BlogIcon KyeongRok Kim 2013.09.24 11:23 신고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