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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 21 - 책을 쓰다보면 얻는 것들

 

위 두가지 책을 작년, 올해에 냈고 내 3번째 책의 집필을 마쳤다. 이제 교정좀 보고, 조판(디자인)하면 또 책이 나온다 ㅋㅋ

 

집필이라고 하니 거창하기까지 하다. 누가 내가 책을 3권씩이나 그것도 프로그래밍책을 쓸까 하고 상상이나 했을까? 

나를 컴퓨터 학원에 보내준 나의 어머니께서도 상상을 못하셨으리라본다.

 

뭐가 좋냐면 

1. 글을 쓰거나 생각을 할 때 책을 쓰듯이 구조를 잡아서 생각하는 연습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무언가 하기전 이를테면 누구를 만나러 나가기 전에 무슨 이야기를 할지, 식당은 어디가서 뭘 먹을지 이런걸 정하고 나가는 것이다.

물론 내가 나갈때 이런걸 다 정하고 나간다는건 아니지만 일을 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작업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이 되고, 결과는 어떻게 확인 할 것인지

 

이런걸 생각을 해내는게 연습을 하지 않고는 쉽지는 않다. 어느 정도냐면 다이어트를 하는 정도로 어려운데 책을 쓰다보면 훈련이 된다는것.

 

2. 스펙이 생김

이력서에 책 썼다고 하면 '책도 쓰셨어요?'이런거 면접때 한번 정도 물어본다.

그런데 가산점을 많이 주는 것 같지는 않다.

취미생활을 쓰는 칸이 있다면 써줄 수 있는 정도?

 

그런데 직장생활 말고 그냥 사회생활 누굴 만난다던가 새로운 조직에 가서, 조직이라고 하니 레알로 거창한데 새로운 탁구장을 간다던지 새로운 동호회를 나간다던지 이런거 말이다., 그럴 때 개발자 & 작가인데 책을 냈다 이런얘기 한번쯤 해주면 좀 달리 보는게 있어서 그게 좋다.

 

조금 좋은 시계를 차고 나가면 거기에 관심을 약간 보이듯이 악세사리가 된다.

 

3. 자신감이 생김

책을 써본 사람들 보다 안써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하나 완성해서 출판까지 했다는 것은 자부심이 생긴다.

 

단점은

1. 힘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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