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Quiet Time 조용한 시간 - 아.. 내가 안했다니까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종종 있다. 지금은 갑자기 생각을 해보려고 하니 잘 떠오르지 않긴 한데 나의 20대에는 무수히 많이 나는 억울해 했던 것 같다.

그게 내가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해서 그런게 대부분이었겠지만  아니 거의 다였겠지만 아주 억울했었다.


옛날 옛날 지금 와서 2000년대에 싸이월드, 야후 이야기를 하면 옛날이라고 하는데 2000년 전이면 정말 오래전이다. 이 때 억울한 일을 당한 오늘의 주인공이 또 있었다.


프랑스의 전쟁 영웅 잔다르크도 결국 마녀 사냥을 당해서 죽었는데 거의 이 경우와 비슷하게 죽은 아주 유명한 교회의 수장이신 그분도 이렇게 모함을 당해서 죽게 되었다.


예수님이 사형선고를 받은게 아마 이 3월말 즈음이라고 추측이 된다. 그래서 4월 첫재주 부활절 전 주는 억울한 예수님을 생각하며 고난주간이라고 교회에서 좀 차분히 생활을 하며 억지로 힘들게 살아 보라고 권고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아주 개혁적인 인물이다. 달력의 8월(Agust)로 아주 유명한 아우구스투스 다음 황제인 티베리우스와 같은 시대를 살았다.

예수님이 태어나고 활동을 했던 곳 유다 지방은 로마의 식민지였다. 예수님의 죄목은 황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유대의 왕이라고 했다는 것, 황제를 거역하는 말을 했다는 것 세금은 카이사르에게 헌금은 하나님께 이런 비슷한 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인간은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 등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대통령 욕도 하고 미국 대통령 욕을 한다고 해서 잡혀가는 시대가 아니라서 지금 생각해보면 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그때는 그랬다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을 일러바친 것은 유대 제사장들(high priest)과 당대 지식인 이었던 바리새인들이었다. 기득권 세력이었던 제사장들 눈에는 아주 미운 사람 이었을 것이다. 그냥 말만 저렇게 하고 다니면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여기저기 기적을 일으키고 장님의 눈을 뜨게 하고 병을 고치고 하니까 사람들도 너도나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것에 화가 난 그리고 자기 밥그릇을 빼앗긴 기득권이었던 유대의 하이프리스트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고발하고 십자가에 매달아 죽여버렸다.


이러한 비슷한 일들은 나도 많이 겪어 보았고 사람 사는 곳이라면 늘상 있는 일이다.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너무 눈에 띄면 주변에서 시기와 질투를 많이 한다.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잡아다가 당시 유대 총독이었던 본디오 빌라도 앞에 데려다 놓고 위에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이런 저런 죄들을 지었다고 일러 바치는데 예수님은 가만히 있었다.

성경책을 읽어보면 그 때의 상황과 분위기 등이 아주 잘 나와있다. 이것을 본 집정관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님한테 뭐라고 말좀 해봐라 스스로 변호를 좀 해보라고 했지만 예수님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침묵은 죄를 인정하는게 되어서 결국은 죽게 된다.


만약 내가 목숨이 걸린 상황은 아니라고 해도 사소하게 내 일이나 좀 더 크면 내 직장이나 가족들이 걸려있는 상황이고 이런식으로 모함을 받아서 억울한 상황이라면 나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이런 일을 만들지 않는게 최선이겠지만 혹시나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인지 좀 생각해 볼까 한다.


그리고 나는 대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 처럼 행동을 하지 않는지도 잘 생각을 해봐야겠다.


end.,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