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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교정 병원 다닌다 - 제9편 턱을 당기고 눈이 정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https://brunch.co.kr/@doctor/17



나는 지금 거북목, 일자목에 누웠을 때 허리가 뜨는게 내가 틀어진 자세 상황이다.


지난 7월부터 척추교정 병원을 30회 가까이 다니니까 머리의 각도를 내가 약간 더 의식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


머리 각도 컨트롤 쉽게 말해서 턱을 당기는 것이 잘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처음에는 이렇게 턱을 당기면 두턱이 되어서 살쪄보여서 자꾸 다시 목을 앞으로 거북목처럼 빼게 된다.


이걸 하면 다시 모든 노력들과 들인 돈들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린다.


잠시 못난이 시기가 있더라도 그 모습도 받아들여야 그 다음이 있다.



그리고 두번째 어려운점은 거묵목이 점점 진행이 되면 턱을 자꾸 앞으로 내밀기 때문에 턱을 당기는 등쪽에 있는 근육을 점점 안쓰다보니 그 근육이 빠진다.


문제는 턱을 당기는 등 근육이 빠지는 것인데 그 결과가 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꾸 목쪽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문제가 안풀리는 것이다.



병원을 다니면 거묵목과 누웠을 때 뜨는 허리가 등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쪽에 운동을 시키고 등쪽 근육을 풀어준다.

그래서 처음에는 괜히 내가 틀어진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 운동을 시키고 근육이 빠진 상대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그래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있고, 돈을 많이 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어서 내 몸을 바로 잡아나갈 수 있다.


'교정'자가 들어간건 비싸다.


ㅇㅇ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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